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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천은 각종 사건사고에 노출됐다. 더는 안전지대가 없음을 절감시켰고, 희생을 미화시키고 은폐시키려 한 국가기관의 민낯을 보게 됐다. 다양화·복잡화된 디지털 범죄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인식했다. ▲계엄 가담·해경 순직, 풍파 겪은 해경해양경찰은
2025년 인천은 다사다난했다. 끊이지 않는 사고로 안타깝게 시민이 희생됐고, 각종 행정기관의 오판으로 안전이 풍전등화에 이르렀다. 아직 대부분 사건은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올해 인천을 달군 10대 사건사고를 에서 세 차례에 걸쳐 정리했다. ▲인천 서구 빌라 화재지난 2월26일 인천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중요한 증거 역할을 하는 경찰 ‘보디캠’이 울산에서도 본격 도입된다. 울산경찰청은 현장에 출동하는 지역경찰·교통경찰·기동순찰대를 대상으로 보디캠 운영을 전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보디캠은 경찰관 직무수행 과정을 근거리에서 영상·음성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장치다. 피의자 체포, 범죄 예방·제지, 경찰관에 대한 폭언·폭행 등 상황에서 사용한다. 앞서 경찰은 2015~2021년 ‘웨어러블 폴리스캠 시스템 운영 규칙’에 근거해 보디캠을 시범 운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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