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4일 울산항만공사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선박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박 종사자 집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진이 해양사고 개요, 통계, 대응 및 안전관리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팽창식 구명조끼를 선박 종사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에 집중했다. 또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인해 전기차의 해상운송이 늘어나고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차 화재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과 토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생포 소형선 계류지 침몰 선박 소유주가 확인됐으나, 비용 부담에 처리를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울산 남구 매암동 장생포문화창고 앞 선박 계류지에 가라앉아 있는 선박 한 척이 눈에 띈다. 본보 보도 이후 해당 침몰 선박은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폐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선박 소유주의 무관심과 관리기관 간 의견 차이, 행정 절차상의 문제로 1년 가까이 손도 대지 못하고 방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선박이 가라앉아있는 구역은 장생포 소형선 계류지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3일 공단 인천지사에서 '2024년 친환경 액화천연가스연료 추진선박 정비역량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선박 관리 담당자와 선박 제조사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선박의 운영,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액화천연가스 연료 추진 선박의 특성, 관련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선박 관리 강화 방안과 비상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공단은 국내 친
울산 동부소방서가 12일 HD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 미래관에서 ‘대형 선박 건조업체 협력사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구 지역 대형 선박 건조업체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에 따른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선박 건조업체 협력사의 체계적인 관리 한계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은 외국인 근로자와 언어 소통에 제약이 많고, 국적별 안전에 대한 인식의 차이로 현장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울산에 거주하는 전체 외국인은 1만8379명인데, 이 가운데 동구 지역 대형 선박 건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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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6% 가까이 늘었다. 반도체와 선박 등 수출이 상승세를 주도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은 356억1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 같은 15.5일이었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선박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와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5.6%포인트 늘며 21.7%까지 뛰었다.주요 국가별로는 중국(3
최근 북한이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며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북한의 GPS 교란으로 발생한 장애는 총 7,270건에 달했다. 북한의 GPS 교란으로 영향을 받은 사례는 ▲기지국 2,230국 ▲항공기 2,948대 ▲선박 2,137척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만 선박 장애가 1,157건 발생해, 2016년(7
11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6% 가까이 늘었다.반도체와 선박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호조세도 계속됐다.정부는 월말까지 '수출 우상향' 흐름이 이어지면서 1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20일 수출액은 356억1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 동기와 같았다.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13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선박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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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5.8% 증가했다. 반도체와 선박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호조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1∼20일 수출액은 356억11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5.8% 늘었다. 이 기간 조업
고성군 동해면 소재 EK중공업이 6800t급 선박 수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EK중공업은 지난달 24일 부산 삼부해운 본사에서 삼부해운과 6800t급 화학물질 운반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EK중공업㈜은 소형선박과 특수선 선박 건조 경험이 풍부하고 선박에 대한 기술적 대응 능력은 물론 생산 품질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번 삼부해운㈜ 이 발주한 화확물질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수주를 두고 관련 업계는 생존을 위해 줄곳 틈새 시장을 공
울산항만공사가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 150억원을 들여 울산항 유지 준설 공사를 실시한다. 18일 UPA에 따르면 입·출항 선박의 안전 확보 등 시급성을 고려해 2026년까지 울산항 진입 항로와 선회장, 울산본항과 온산항 내 25개 부두 전면에 퇴적된 토사 약 62만㎥를 준설하기로 했다. UPA는 이번 공사로 울산항의 적정 계획수심을 확보해 선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만 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에서는 태화강 상류에서 유입되는 토사로 일부 항로의 접안 구역에 퇴적물이 쌓여 선박 입·출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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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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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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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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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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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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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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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언어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회복적 학교 만들기와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바람직한 언어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사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칭찬하기’라는 4가지 언어습관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급이 활동 결과를 인증하면 핫도그와 음료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캠페인 모집 초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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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세일·AL 스쿠벌, MLB 사이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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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과 태릭 스쿠벌이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뽑혔다.MLB 사무국은 21일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내셔널리그 수상자는 세일이었다.세일은 미국야구기자협회 30명의 투표에서 1위 표 26장, 2위 표 4장을 얻어 1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30점의 잭 휠러였다.세일은 올 시즌 18승 3패, 평균자책점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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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육성지원사업 '마당극 나도, 밤나무'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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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에서 공연된 '마당극 나도, 밤나무'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4회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소리전통예술단이 국악과 마당극에 지역콘텐츠를 더해 제작한 작품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은 지난 8월 문체부가 수여한 지역대표예술단체 인증서를 받았다.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소재로 한 국악 마당극이 공연되자 첫 공연부터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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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강원본부,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 제설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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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24년 11월~’25년 1월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지만, 영동지역은 12월까지만 평년보다 적고 내년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강원본부는 폭설 대비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하여,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2배 수준인 제설제 55,000톤, 제설장비 210대 및 인력 350명을 사전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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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선수 150여명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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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울산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의 전문성과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스포츠인권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및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추후 도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