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겨울철 대표 보양식 수산물 '방어'를 선정, 방어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방어는 제주 바다의 차가운 해류 속에서 서식하며, 지방이 풍부하고 식감이 뛰어난 겨울철 별미이자 최고의 횟감 어종이다. 특히, 마라도 일원에서 잡아올린 방어는 그 신선함과 맛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겨울철 모슬포항은 방어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붐빈다.대표적인 방어요리로는 방어회, 방어초밥, 방어구이, 방어회덮밥 등이 있다. 각 요리는 방어의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