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지난해보다 25억원 늘어난 국비 87억원을 확보했다.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선정된 도내 공공건축물은 △보건소 4개소 △노인복지시설 3개소 △아동관련시설 1개소 △교육시설 1개소다.시군별로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등 4곳 △제천시 금성보건지소 1곳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1곳 △음성군 능산보건진료소 등 3곳이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충북 과수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괴산에서도 발생, 도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 2곳, 진천군 이월면 1곳, 괴산군 연풍면 1곳 등 도내 과수농장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괴산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다. 농정당국은 이들 과수농장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서귀포시는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대상자는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 낮고 퇴원 시 주거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이다.퇴원 후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 생활에 필요한 돌봄·식사·주거개선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또한 올해부터 의료용품, 방한의류가 추가로 지원 가능해졌다. 서귀포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의료기관 6곳, 식사・돌봄 6곳, 주거 1곳, 기타 1곳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일본 공무국외출장을 앞두고 심사를 받았다. 심사 과정에서 기관 방문 일정이 짧다는 지적이 나왔다.경남도의회 의원공무국회출장심사위원회는 12일 오후 문화복지위를 상대로 공무국외출장 계획을 심사했다. 참석위원 5명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원안대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된 신규 위탁운영자 1명, 변경 위탁자 1명, 재위탁 운영자 1명 등 총 3명의 위탁운영자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서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고 서구보육정책위원회에서 운영실적 및
지난해부터 영업행위 규제가 강화됐지만, 유사투자자문업체 7곳중 1곳은 여전히 위법 영업 등 관련 규제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투자자문 계약 시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은 만큼 온라인 등을 통해 비현실적인 수익률을 제시하는 허위 광고 및 미등록 유사
안산시 상록구 일동 통장협의회가 ‘제28회 성호 문화제’ 떡메치기 행사 수익금 124만8000원을 지역아동센터 5곳과 그룹홈 1곳 등 총 6곳에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행사 후에는 통장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80여명이 함께 ‘클린일동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행사의
축제와 장터의 만남이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정읍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장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지난 22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입암면 대흥리 무지개센터 일원에서 ‘제5회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다같이 노올자! 동네한바퀴 블루베리마라톤 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장터로 자연스럽게 유도했다.장터에는 마을기업 6곳, 사회적기업 1곳, 공동체기업 8곳 등 총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식혜, 도토리묵, 손뜨개 소품, 원목
함평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본격 추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함평군은 11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함평군 내 22개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관람시설 1곳, 체험시설 6곳, 숙박업체 8곳, 식음료업체 7곳 등 총 2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함평의 대표 관광지인 ‘함평자연생태공원’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VR체험장’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6월 11일 오후 인명피해 우려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을 본격화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재난 취약지역의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 대피체계가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지는 △풍기읍 욱금리 산사태취약지구 △풍기읍 삼가리 위험사면 △같은 지역 내 야영장 1곳 △봉현·한정·술바위·영주지하차도 등 총 7개소다.특히, 영주지하차도는 2024년 외수위험 지하차도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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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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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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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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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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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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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 발간 
NH투자증권은 농업·사회·환경·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 가치 창출 성과와 기후 대응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매거진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전략을 소개하는 프레임워크 ▲이중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한 이슈별 전략 ▲성과 중심의 퍼포먼스 파트로 구성됐으며, 기후 시나리오 분석 결과와 금융배출량 감축 목표를 정량적으로 제시해 기후 관련 공시 수준을 더욱 고도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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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차담·단청 체험까지···하나은행, 외국인과 전통문화 교감
하나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에서 외국인 고객 30여 명을 초청해 ‘2025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2011년부터 하나은행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돼 오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재개됐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사찰 투어, 예불, 단주 만들기, 전통 단청 채색 체험, 차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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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 주식 5000주 추가 취득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티에스아이의 표인식 대표이사가 주식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0.32%로 소폭 상승했다.30일 공시에 따르면 표인식 대표는 이날 장내 매수를 통해 티에스아이 주식 5000주를 추가 취득했다. 보유 주식 수가 7만4000주에서 7만9000주로 늘고 지분율이 0.3%에서 0.32%로 올랐다.이번 주식 매입은 5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취득 단가는 주당 5410원에서 5450원 사이였다. 표 대표는 2011년 7월부터 티에스아이의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이다.티에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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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새 이름으로 '탄소중립' 실천
경기 광명시의 탄소중립 실천사업이 시민 공모를 통해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됐다. 광명시는 오는 1일부터 기존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의 명칭을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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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경기-충남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 출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충남지역 관광지 100여 곳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을 지난 27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경기남부 및 충남북부 대표 관광지를 2~4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랜드마크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베이밸리 관광권역인 경기 남부권과 충남 북부권을 연결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정책에 기반해 기획된 초광역 관광상품이다.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