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현 집권세력의 '개혁 성과'로 외국인 건강보험 적용 제한과 국회의원 정수 축소 공약 등 외국인혐오·정치혐오 논란에 휩싸였던 정책...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11일 부산 영도구청에서 독거 중장년 남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 여기 있어요' 사업 후원금 500만 원 기증식을 했다. 공단은 2020년부터 홀몸노인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현희 기자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제3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에 따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장기요양기관 협회장 간담회’ 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 시설·재가협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 및 급여제공기준 변경사항, 지역본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공단은 2024년부터 시행되는 요양보호사 보수 및 승급교육과 신규기관 대상 평가 운영컨설팅 시범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이정수 본부장은 “시행 16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울산 북구의 항외과의원이 대한포도당주사액, 중외헤파타민주 등을 투여하지 않았음에도 진료기록부에 거짓으로 기록하고 약제비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 청구했다. 16개월간 부정 수령한 요양급여비는 1982만원이었다. 해당 의원은 현재 폐업한 상태다.보건복지부는 대표자가 근무 중인 울주군의 범서사랑요양병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부당이득금을 환수한 뒤, 업무정지 61일, 명단공표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월부터 8월 말까지 진료 내용을 꾸며내는 등의 방법으로 건강보험
건강보험공단 대전 서부지사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음 담은 배려, 푸드 테라피' 행사를 했다.암경험자·발달장애인·아동 등을 지원하는 공감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및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행사에는 대전 서부지사 건이강이봉사단과 공감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 등 20여명이 2인 1조로 참여해 향기가 있는 아로마 푸드테라피를 체험했다.아울러 건이강이봉사단에서는 직원들이 한푼 두푼 모아 건강나눔기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을 건강 취약계층 인식 개선 및 사회복귀
내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에 6개월 이상 머물러야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재외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말하는데, 건보당국은 이런 외국인 피부양자 제도 개선으로 연간 약 121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2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업무 지원과 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는 신규 청구상담봉사자 30명을 선발해 기존 활동 중인 봉사자까지 포함하면 관내에는 총 90명의 청구상담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청구상담 제도는 청구 담당자의 이직 등으로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의 청구 업무를 다른 기관의 능숙한 직원이 지원함으로써 기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2012년부터 운영해왔다.청구상담봉사자 위촉 조건은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서
시민단체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 9일 "전공의 집단사직에서 시작한 비상진료체계의 장기화로 긴급투입되고 있는 건보재정 규모도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의료계 자구 노력 없는 일방적 건보 지원을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사 불법행동에 국민은 생명 위협에 재정 부담 피해까지 입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또한 "의사 떠난 병원에 건강보험으로 땜빵하고 있다. 국민이 의사의 봉인가"라고 비판했다. 아래는 경실련 입장문 전문이다.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시작한 의료대란을
3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6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해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 해외에 거주하다 잠시 국내에 들어와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무임승차를 막기 위한 조치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 시행 전에는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소득 및 재산 기준 등을 충족하면 자신의 가족을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외국인과 재외국민의 경우 소득 및 재산 기준을 확인하기 어렵다 보니 제도를 악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
사회보장 중추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천 연수구 주민들을 홀대하고 있다.40만명 인구의 해당 지역에 공단 지사를 설치할 계획도 세우지 않은 채 달랑 출장소만 운영하고 있는 탓이다.2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공단은 인천지역에 6개 지사를 두고 있다. 인천과 인구수가 비슷한 부산에 12개 지사가 있는 것과 비교하면 지사가 태부족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인구 40만명대에 진입하며 대도시 반열에 오른 연수구에는 지사가 없는 상태다.연수구와 미추홀구를 관할하는 남부지사는 미추홀구 주안동엔 지사를, 연수동엔 출장소를 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려
동해시의회는 지난 12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4·10총선과 함께 치러진 동해시의원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박주현 의원의 선서와 더불어 인사말이 진행됐다. 박주현 의원은 “동해시의회와 동해시 발전을 위하여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의안심의에서 최이순 의원은 '동해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일부개정 조례안에는 청구인 명부의 보정기간을 10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듈식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 1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
레이어1 블록체인 개발사인 베라체인이 프레임워크벤처스, BH디지털 아부다비 지자 공동 주도 아래 1억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베라체인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홍콩,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및 아프리카에서 거점을 확대하는데 투입한다.그동안 베라체인 테스트넷은 1억 거래 이상을 처리했다.앞서 베라체인은 2023년 4월 4200만달러 규모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진행했다. 당시 투자는 폴리체인 캐피털이 주도했다.더블록 설명을 보면 베라체인은 모듈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한 한정판 'AI 굿즈' 공개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HAVE A GOOD AI LIFE'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굿즈는 소비자들을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생태계인 'AI 라이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일상에서 쓰이는 양말, 조리도구, 고무장갑, 수건 등 생활 소품으로 구성됐고, 삼성전자의 AI 가전이 불러올 변화를 재치 있게 안내하는 문구가 담겼다.한정판 굿즈는 이날부터 5월 16일까지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가서울' 뚫은 경기도 압승, 그 배경엔 김동연판 '민주당 공약'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이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 선거에서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기도에서 대승을 거둔 배경에 김 지사의 수도권 광역 철도 등 교통 공약, RE100...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 대 강' 대치 끝날까…출구전략 기대감 커지는 의료 현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며 장기간 의정 갈등을 겪은 의료 현장에서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온 정부 태도가 달라져 하루빨리 출구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환자 불편은 가중되고 있으며 대학들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했으나, 대면 수업의 경우 학생 참여가 저조해 유급 처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업 재개했지만 출석률 저조…온라인 강의 반발 기류도 확산경기 성남 가천대 의대는 지난 1일부터 온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했지만, 재학생 250명 중 수업 참여 학생은 없는 것으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색무취 '물뽕' 강간·추행 범죄에 많이 사용...울릉경찰, 경각심 고취 갬페인 진행
경북경찰청 울릉경찰서가 울릉군청을 비롯해 인파가 많이 몰리는 도동항 소공원 일대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마약류 ...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용태 "대통령의 여론 전달 창구가 왜곡한다는 의구심 있어"
1시간전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선인이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 뭔가 여론을 전달하는 창구가 왜곡하는 측면이 있다는 의구심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당선인은 17일 MBC라디오에 ...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플릭스 시간외 거래서 3%대 하락
미국의 유명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다음 분기 실적 전망을 낮게 제시함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18일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시간외거래에서 2.80% 하락한 593.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0.51% 하락 마감했었다.넷플릭스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주당 순익이 5.28달러라고 밝혀 예상치를 상회했다. 매출도 93억7000만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구독자도 16% 급증했다.그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46년만에 받은 졸업장, 다시 찾은 모교에 기부금
53분전
지난 18일 수원 유신고등학교에 40여년 만에 학교를 찾아간 사람들이 있다. 인천에서 30여년 거주하며 동문회를 하는 유신고 졸업생 모임의 친구들이다. 그 중에 한사람이 30여년전 미국으로 이주하여 자수성가한 고근백씨이다. 고씨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자 다니던 유신고등학교도 자퇴하고 학업을 포기 하였다. 살기 위하여 막노동판을 전전하였다. 이때 누이가 가족의 돌파구를 찾고자 1977년에 어렵게 도미하였고, 이후 1987년 군에 다녀온 고씨는 중졸의 학력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때 고씨를 누이가 가족 초청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심당, 대기업 빵집 앞섰다, 영업이익 300억 기록
'튀김 소보로' 빵으로 유명한 대전의 '성심당'의 영업이익이 대기업이 운영하는 빵집들의 국내 영업이익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성심당 빵은 지난달 한화이글스의 류현진 선수가 한국을 방문한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에게 선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로버츠 감독은 그 자리에서 튀김소보로를 맛본 후 취재진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며 감탄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52.1% 늘어난 1243억 1543만 원을 기록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외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