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성이 짙은 장기근속 공무원의 해외연수가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음에도 인천지역 일부 지자체들이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해외연수를 추진해 도마 위에 올랐다.1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옹진군과 중구, 동구, 서구, 계양구 등 5곳이 '2024년 장기근속 공무원 해외연수' 사업을 시행한다.예산 규모로 보면 동구가 장기근속 공무원 30명의 해외연수 비용으로 1억5000만원을 편성해 가장 컸고, 각각 20명에 1억원을 책정한 옹진군과 서구가 그 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