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해수욕장 개장이 올해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송도해수욕장 재개장이 지난해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올해를 넘길 경우 재개장을 기대해 온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올 여름 휴가철 재개장할 예정이던 포항 송도해수욕장 개장이 내년으로 또 미뤄질 전망이다.15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포항시가 재개장을 위해 추진해왔던 바다시청과 화장실,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 공사가 계획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포항시는 지난해 화장실 위치 문제와 일부 상가의 반대로 송도해수욕장 공사를 중단했고, 올 7월 개장할 계획을 세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