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2일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진화작업을 하던 대원 2명이 숨지고,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이틀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지역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16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자 산림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농무기 해상사고를 막기 위한 사고 대비·대응 활동이 강화된다.해양경찰청은 5일 지난해 농무기 어선 충돌 등 해양 사고를 겪은 선박은 1613척이며 23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고 분석했다.1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인명 피해가
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시천면 일원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이들은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지난 21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시천면 일원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이들은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또 이들과 함
밤샘 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경찰관이 숨지고, 흉기로 공격당한 경찰관이 크게 다치는 등 전국 현장 경찰관이 어려움을 겪자 조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자성 목소리도 커진다.김연식 하동경찰서 경감은 지난달 28일 경찰 내부망 ‘현장활력소’ 게시판에 ‘죽어야만 해결되는 나라, 이게 대한민국
제주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55분쯤 제주시 일도2동의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하지만 이 불로 80대 남성 ㄱ씨가 숨지고, 80대 여성 ㄴ씨가 부상을 입었다. ㄱ씨와 ㄴ씨는 부부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 불로 빌라 거주민 2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잇따른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안전실태 감독에 나선다.고용부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전국 건설 현장 83곳 중 25곳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기획 감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사망 사고가 연속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 2월 25일 경기도 안성시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붕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지난 10일에는 경기 평택시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지난 25일에는 충남 아산시 오피스
주말인 22일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진화작업을 하던 대원 등 4명이 숨지고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이틀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지역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30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자 산림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경상남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경남 산청 이틀째 불…4명 숨지고·6명 부상 22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경남 산청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
대구에서 지병을 앓던 70대 아내가 숨지고, 80대 남편은 저수지에서 구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같은 날 A씨의 남편인 80대 남성 B씨는 대구 인근 한 저수지에 차를 몰고 들어갔다가 현장에 있던 낚시꾼들의 신고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병을 앓던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28일부터 29일까지 한 4∙2 재보궐선거의 인천 강화군 사전투표율은 16.38%로 기록됐다. 29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강화지역 유권자 6만3374명 중 1만37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10·16 강화군수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첫 강연을 개최했다.이 강연은 강원대학교 철학과 이진남 교수가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춘천 시민과 한림대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진남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면서 “나와 주위 사람들을 살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
제주의 한 주택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1분쯤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한 주택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다행히 이 불은 119가 도착하기 전 자체진화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에어컨 실외기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