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명이 숨지고 2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오후 8시 58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20여...
부산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부산 동구의 한 빌라...
진주에서 발생한 안인득 사건 이후 경남도가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꾸려 정신건강 위기개입을 하고 있지만 분절적인 서비스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조현병을 앓던 안인득이 2019년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서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이후 체계적인 정신질
중국 광둥성에서 고속도로가 무너져 24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노동절 연휴 첫날인 이날 오전 2시 10분께 광둥성 메이저우시 다부현에서 고속도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갑작스럽게 도로의 일부가 무너지면서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 20대가 비탈로 추락해 토사에 묻혔다. 붕괴된 노면의 길이는 17.9m, 면적은 184.3㎡에 달했다.사고 발생 후 광둥성과 메이저우시는 구조 인력 500여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지상 최대 물축제'라 불리는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송끄란 기간에 200명 이상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16일 태국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촌난 스리깨우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송끄란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15일까지 닷새간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치는 등 16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송끄란은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로 이 시기가 되면 현지인들은 불운을 씻는 의미로 불상이나 손에 정화수를 뿌리며 소원을 빈다. 해당 풍습의 일환으로 연휴 기간 방콕이나
부산항만공사는 4일 항만 내 지게차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VR 안전체험교육을 도입했다고 밝혔다.항만 내 지게차는 컨테이너 등의 하역운반작업에 주로 쓰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크다.최근 5년간 국내 각종 산업현장에서 지게차로 인해 연평균 35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다치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BPA가 이번에 도입한 VR 안전체험 교육과정은 지게차 운전자가 사각지대 때문에 보행하는 근로자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사고를 가상현실에서 체험해보고 신
지난 3일 오전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9명이 숨지고 10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지진은 수도인 타이베이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 가운데 101층 규모의 타이베이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엔 아무런 피해가 없어 눈길을 끌고 있다.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타이베이 101에는 지진과 강풍으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는 660t 무게의 강철 구체가 있다. 약 13cm 두께의 단단한 철판을 41겹 용접한 강철 구체에는 강철 케이블 93개가 매달려
지난 2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276명에 그쳤다. 2014년 2월에는 475명이 출생했는데 저출산이 심화되면서 10년 만에 42%가 줄어들었다.저출산은 우리 사회에 대한 우울한 성적표다. 일자리와 노동 환경, 집값 등 거주의 안정성, 보육과 교육까지 우리 사회 전반의 상황이 아이를 낳아 키우기에 버겁다는 이야기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없다는 말이다.지난해 한국은 합계 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0.7명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 외에 러시아와 전쟁으로 수많은 젊은이들이 숨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뿐이다. 이
산업현장에서 필수적인 작업인 용접은 방심과 부주의시 화재로 이어질수 있는 작업이다.2년전 2022년 1월 5일 평택시 청북읍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3명이 화재 진압중 순직 했으며, 21년 3월 9일 강원도 속초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0명이 부상을 입었다.이들 모두 건설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대표적인 화재 피해 사례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이며,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년간 화재에
지난해 4월 무너진 분당 정자교 복구공사가 다음 달 시작된다.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감정기관의 현장평가가 이달 중 완료되는 대로 현장 잔재물 처리를 시작으로 정자교 복구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4월 5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도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시는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공사를 상대로 지난해 7월 1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소를 제기해 진행 중이다.법원으로부터 감정기관으로 지정된 대한토목학회가 같은 해 11월부터 실시한 정자교 현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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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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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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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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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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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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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분기 영업익 3376억원…흑자 전환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376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같은 내용의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올 1분기 키움증권 매출액은 2조643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76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44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앞서 키움증권은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영풍제지 사태로 인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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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패브릭스-브리티 코파일럿 출시...기업용 생성형AI 시장 대공세
삼성SDS가 2일 잠실캠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생성형 AI 서비스인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을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SDS는 간담회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FabriX ▲메일/미팅/메신저/ 문서관리 등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Brity Copilot ▲RPA/BPA 등 자동화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능을 더한 Brity Automation 등을 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삼성SDS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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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채상병특검법' 처리 강행 의지 ... 與 강행시 '본회의 보이콧'
여야가 '채상병특검법' 처리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헤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강행하는 것은 협치 정신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본회의 일정 등을 감안하면 오늘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해야 한다"며 "오늘 분명히 처리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특검법을 처리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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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프로젝트 후원
KB증권은 서울시의 약자 동행 프로젝트인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이와 관련 4월 30일 서울시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시청에서 임경식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 모두의 1층 이니셔티브 임성택 대표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는 공공의 의지,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회문제를 서울시와 민간 기업이 함께 해결하는 '약자동행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 생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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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김밥 해외서도 인기 최고··· 농식품 수출액 31억2000만달러 '역대 최대'
라면과 김치, 김밥 등 K푸드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1~4월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누적기준 K푸드 수출 누적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어난 31억20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월 말 기준 3.4%였던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진 것이다.시장별로 보면 미국과 아세안, 유럽에서의 수출이 늘었다.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은 경제 안정화에 따라 소비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1년 전보다 15.9% 성장한 4억787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유럽은 2억3080만달러로 가장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