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선로 위로 사다리차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email protected]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동해안을 포함해 5개 시군을 덮친 초대형 산불의 피해를 빠르게 극복하고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해양수산
전북자치도 익산시 망성면과 용안·용동면 등 3개 지역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마다 수해의 고통을 겪은 곳이다. '극강 호우'가 덮친 지난해 7월 초엔 금강을 머리에 인 이곳 '...
지구온난화라는 말이 지닌 뜻을 차츰 알아가는 6월 초순이다. 봄꽃 필 무렵에 덮친 추위가 과일나무 꽃을 유린하며 능금·배·복숭아 농사가 큰 타격을 입었고, 늦봄 무렵부터 옮겨 심은 고추·오이 같은 채소류들이 아침저녁 냉기를 입어서 시들고, 농부들은 병충해인 줄 알아 농약을 뿌렸지만 효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대형 중장비인 천공기 한 대가 아파트 방향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외벽과 창문이 파손돼 주민 80명이 긴급 대피했다.6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10시 13분쯤 발생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조오순 화성특례시의원이 11일 제2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 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조 의원은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지난해 화성시를 덮친 기록적 폭우와 침수 피해의 상흔이 지역사회에 여전히 남
관중 사망 사고를 일으킨 창원NC파크 외벽 부착물가 과거 한 차례 탈부착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탈부착 과정 등이 문제가 없었는지 수사하고 있다.경남경찰청은 지난 3월 29일 떨어져 관중 한 명을 사망케한 외벽 부착물 루버가 2022년 12월 한 차례 탈부착됐다
제주를 시작으로 올해 이른 장마가 찾아왔다.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 일찍 장마가 시작됐다. 특히 2020년과 2011년에 이어 1961년 이후 역대 3번째로 일찍 장마가 시작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오는 21일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북태평양고기압이 물러날 때 중부지방 쪽에 정체전선이 형성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이 경우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했다고 선언될 수 있다.집중호우가 찾아오는 여름철은 연례행사처럼 대형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2년전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 호우와 영남 지방을 덮친 태풍
요즘도 미신을 믿느냐 대놓고 하는 핀잔에 규성 씨는 심기가 불편하다. ‘그게 아니다’라고 설명이라도 할라치면 얼치기 취급에 본전도 못 건지고, 동네방네 소문만 더해진다.삼재가 들었다더니 진짜인지, 다니는 회사도 경기 불황으로 언제라도 보따리를 싸야할 처지이다. 재미도 의욕도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렵다던 친구 부탁에 보증을 서 줬는데, 연락두절로 졸지의 빚쟁이 신세가 돼 버려 도망가고 쫓겨 다닌다.적지 않은 나이에 선을 봤고 잘해보려 노력했지만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는 걸 느꼈다. 강 건너 다른 세상이었다. 손잡
충북 보은지역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는 12일 한국전력 보은지사와 동청주지사 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은군청에서 성명을 내고 “소멸위기에 처한 보은군은 올해 인구 3만명 유지마저 위태로운 상황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전의 조직 통폐합 계획까지 전해지고 있다”며 “공기업인 한전이 지역 소멸을 부추기는 행위를 좌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은군은 그동안 영동세무서 보은민원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출장소 등으로 공공기관 조직이 격하되고 KT 지점이 옥천지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수무책 신생자돈 설사 "이제 백신으로 해결"
한국히프라는 지난 6월 24일, 25일, 26일 각각 경남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 대전 인터시티호텔, 광주 글로리아웨딩홀에서 ‘수이셍 DA 런칭 세미나’를 열고, 백신을 통한 신생자돈 설사 대응 전략을 알렸다. 이날 로드리고 옥타비아 페더럴대(Federal Univers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소식] 안양대 성악전공 학생 이탈리아 연수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이탈리아 연수에 나선다.학생들은 안양대 국제교류원과 안양오페라단 후원으로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해 오페라를 관람하고 음악 명소를 둘러보는 등 연수를 겸한 문화탐방을 한다.학생들은 또 가곡 공연 등 K-클래식의 위상을 선보일 계획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바이오텍, 남공주 물류창고 준공
진바이오텍이 지난 6월 24일 충남 공주시에서 물류창고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진바이오텍 남공주 물류창고는 남공주 일반산업단지 내에 자리잡고 있다. 총 1천400평 규모다. 약 70억원 사업비가 투입됐다. 최대 4천 파레트를 보관할 수 있으며, 벌크 상차 설비를 도입, 물류처리 효율을 높였다. 또한 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섬 속 거주 의료급여 대상 교육 및 1:1 상담 실시
제주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우도면사무소와 추자면사무소에서 의료급여 수급자 77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은 제주시 2025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우도·추자지역 수급자의 병원 이용 현황을 파악한 뒤, 현장방문을 통해 의료급여 제도 교육 및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특히 도서지역의 경우 고령층 비율이 높고 섬 내 병의원이 부족해 보건·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과다 또는 미이용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