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씨가 시 ‘상처 보듬기’, ‘무릎을 끌며’, ‘구엄 도대불’ 등 3편으로 계간 ‘시와 소금’ 신인상을 받았다.김씨가 출품한 시 3편은 일상의 상처와 그 회복 과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잘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심사위원들은 “‘상처 보듬기’에서 드러나는 신체 감각과 내면의 흔들림은 과정 없이도 깊은 여운을 남겼고, ‘무릎을 끌며’에서는 노동의 시간과 몸의 고통을 통해 삶의 지속성을 설들력 있게 보여줬다”고 밝혔다.김씨는 현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 금산군은 야외 활동과 농작업이 본격화되는 농번기를 맞아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는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파상풍 혼합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하는 신경 독소가 체내에 침투해 전신의 근육 경련과 마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흙이나 모레, 동물의 분변 등에 널리 분포하는 파상풍균은 주로 녹슨 못이나 농기구에 찔린 상처, 가시에 찔리거나 동물에게 물린 상처 등 오염된 상처를 통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것이 주
빛을 쬐면 스스로 상처를 식히고 세균을 죽여 치유 속도를 높이는 차세대 '인공피부'가 개발됐다.홍콩 폴리테크닉대학교 연구팀은 기존 상처 드레싱의 한계를 극복한 바이오닉 냉각 피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홍콩시립대, 장난대, 저장과기대 등과 협력해 이뤄졌다.기존 거즈 드레싱은 교체 시 통증을 유발하고,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은 감염된 상처에 부적합한 단점이 있었다.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실제 피부와 유사한 기계적 특성을 지닌다. 바깥층은 햇빛을 반사해 피부 온도를
시위를 떠난 ‘말 화살’은 되돌릴 수 없어 안호원 구화지문이라는 ...
반복되는 대형 산불이 숲 생태계를 수십 년간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은 6일 호주 최남단 '윌슨스 프로몬토리' 국립공원 사례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는 20세기 초반 반복적인 대형 산불을 겪은 유칼립투스 숲이 7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복되지 못하고 '붕괴된 숲'으로 남아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산불 피해 지역의 '붕괴된 숲'과 인근의 건강한 '온전한 숲'을 비교 분석했다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누리집을 개설하고 업무용 이동전화 여민동행폰을 개통했다. 시정에 대한 시민 의견을 더 넓고 더 크게 청취한다는 이유에서다. 14일 인수위에 따르면 누리집과 여민동행폰 개통은 시민의 삶을 내 상처 돌보듯 하겠다는 뜻의‘시민여상’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 창구 중 하나로, 시정을 시민의 눈에서 바라보고 풀어가기 위해 운영된다. 누리집에서는 조상호 당선인이 선거기간 제시한 전체 공약을 확인할 수 있고 시민제안 코너 ‘인수위에 바란다’를 활용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40대 초반 여성이 상담실을 찾아왔다. 그녀는 작은 실수 하나에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무너져 버리고, ‘나만 뒤처지는 게 아닐까?’하는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고 있었다. 남들이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불같이 화를 내고 그 어떤 비판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조금만 조언을 건네도 안색이 바뀌어 종일 우울한 기운을 발산하는 사람. 자신의 신경을 거스르는 말에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 이렇게 툭하면 평정심을 잃고 유리처럼 쉽게 상처 나고 충격받는 사람을 우리는 속칭 유리 멘탈의 소유자라고 한다. 이러한 유리 멘탈을 가진 사
집냥이 자두는 고등어 줄무늬에 턱시도를 한 외모, 풍성한 털로 온몸을 감싼, 애교 또한 많아서 오고 가는 이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중이다. 자두는 집안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였다. 그런 자두가 바깥살이를 한 지도 6년이 넘었다.자두도 처음부터 혼자였던 건 아니었다. 엄마가 있었고, 형제들도 있었다. 엄마 냥이는 갈색에 고등어 줄무늬가 있는 길냥이였다. 상처 입고 떠돌던 것이 안쓰러워 집에 데려와 돌보며, 흰색 터키시 앙고라와 결혼도 시켜주었다. 그렇게 자두와 형제들은 태어났다. 엄마 냥이는 다섯 마리 포동포동한 새끼를 낳았는데, 신
5일전
"26년이 지났다."연극 '메몰리57'은 이 짧은 문장으로 막을 올린다. 그러나 작품은 단순히 1999년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를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기억과 상처, 그리고 공동체가 끝내 외면해서는 안 될 책임을 무대 위에 담담하게 풀어낸다.지난 4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을 마친 '메몰리57'은 올해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대표작으로 선정돼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 전국 관객들과 만난다.작품은 1999년 10월 30일 발생한 인현동 화재 참사를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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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바 퇴장+토비아스 데뷔골' 제주SK, 김천 원정서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후 첫 경기인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제주SK는 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제주SK는 지난 5월 울산HD 원정에서 퇴장을 당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이날 경기까지 벤치에 앉을 수 없어, 정조국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원정팀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세레스틴, 토비아스, 권기민, 신상은, 임창우, 오재혁, 김준하, 남태희, 네게바가 선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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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접수 시작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접수 시작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7월 23일까지 '2026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경기도 청년 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에 참여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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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 구민 안전 챙기기에 주말도 반납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주말인 지난 7월 4일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주요 방재시설 및 재해 취약지역 점검을 위한 현장을 방문에 나섰다. ○ 이번 현장 방문은 구청장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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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영연구원 "이란전쟁 여파, 동남권 경제 직격…회복까지 장기전"
BNK경영연구원이 이란전쟁 여파로 동남권 경제가 전국보다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BNK경영연구원은 6일 발표한 '이란전쟁 여파와 동남권 경제 영향'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이후 산업생산·수출·고용 등 주요 실물 경제 지표가 빠르게 악화됐다고 밝혔다.5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고, 수출물량은 22.0% 줄어 6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동남권 수출물량은 3월 이후 두 자릿수 급감했다. 특히 5월 중 –22.0% 감소하며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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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에 떠난 계룡시의회… 시민 안전보다 ‘연수’가 먼저였다
8일 대전·충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계룡시 전역에 폭우로 일부 지역은 하천 범람 위기까지 닥친 심각한 재난 상황에서 계룡시의회는 시청과 정반대 방향인 전라북도 부안으로 향하고 있었다.계룡시는 8일 충남도 행정부지사 주관 화상회의를 거쳐 오후 1시 50분 호우경보 2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계룡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잇달아 발송하며 공무원 32명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충남 전역에 200㎜에 달하는 물폭탄이 예고된 가운데 계룡시 신도안면은 시간당 72㎜의 집중호우를 기록하고 향한리 지역 일부 하천이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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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넘어, 이제는 국민통합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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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수많은 위기를 이겨내며 오늘의 발전을 이루어낸 나라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와 민주주의를 일군 원동력은 어느 한 정당이나 특정 이념이 아니라,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온 국민의 저력이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어떠한가.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적대시하고,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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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 하반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활동
서귀포시 동홍동은 지난 6일 문부공원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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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가로수 식수대 주변 정비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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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는 가로수 뿌리 융기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2026년 가로수 식수대 주변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도 이어 보행 안전이 취약한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구청은 상반기에 국채보상로 등 7개 노선의 가로수 230그루를 대상으로 식수대와 보도블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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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커피 5잔 마셨더니…간암 위험 47% '뚝'
하루에 커피를 5잔 이상 마시면 간암 등 심각한 간 질환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팀은 10일 국제학술지 '임상 위장병학 및 간장학'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성인 약 35만5000명의 커피 섭취 습관과 건강 기록을 10년 이상 추적 분석했다.연구 결과, 커피를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경변 위험이 32%, 간암 위험이 4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