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4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유해화학물질 불법·유해정보 현황’ 자료를 공개하며 온라인상 유통 중인 유해정보의 삭제 처리율이 2025년 7월 기준 2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강 의원에 따르면 2019년에는 유해정보 5,767건 중 5,530건이 삭제되어 처리율 96%를 기록했지만,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며 2024년 52%,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는 28%에 그쳤다. 이는 역대 최저치다.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적발된 유해정보 1,8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가운데, 국민 안전을 위한 핵심 장비인 자동기상관측장비의 고장 건수가 최근 3년간 82%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장비 관리 체계 개선과 관측망의 법적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2025년 9월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장애 건수가 2021년 330건에서 2024년 600건으로 약 82%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고장 1,856건…2025년 들어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강득구 국회의원이 발의한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 안전 및 보장을 위한 법률안'과 '채
최근 5년간 총 503건의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사망하고, 346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인명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화학사고 안전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태다. 22일 강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2021년 93건, 2022년 67건, 2023년 116건, 2024년 128건, 2025년 8월까지 99건으로 끊이지 않고 발생했다.사고 원인별로는 유ㆍ누출 사고가 4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최근 7년간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에서 9,005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하고, 이 중 208명이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이미 19명이 숨져 역대 최악의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강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업종에는 ▲쓰레기 수집 및 처리 ▲분뇨 수거 ▲제설 ▲구충·살균 ▲유리창 청소 등이 포함된다. 사회 필수노동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은 상시적인 안전 위협과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2025년 들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2025년 7월까지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액이 1,013억원에 달해, 2024년 연간 체불액에 거의 근접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1인당 평균 체불액도 해마다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02만 원이었던 1인당 체불액은 올해 7월 기준 503만 원까지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가 해마다 증가해 2024년 921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21일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업종별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는 해마다 늘어났다. 2020년 7583명에서 2024년에는 9219명으로 늘었고 올 들어서도 상반기에만 4550명이 산업재해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다.더욱이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외국인 노동자 역시 2020년 이후 해마다 100명 이상인 걸로 집계됐다. 2020
괴물폭염·극한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호우·태풍·홍수·가뭄 등 위험기상을 관측하고, 수치예보모델에 사용되는 자동기상관측장비 갯수와 조밀도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AWS 한 대당 관측 지역 넓이가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나 재난 대응의 부실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AWS는 수도권에 집중 설치돼 있는 반면 충북, 대구
온라인상의 유해 화학 물질 불법 정보 삭제 처리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노위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14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유해화학물질 불법·유해정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해 정보 삭제 처리율은 2019년 96%에 달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4년 52%로 반토막났고 2025년 7월 기준으로는 28%까지 급감했다. 올해 적발된 유해 정보 1848건 중 1330건이 삭제되지 않고 온라인에 방치된 셈이다.적발된 유해 정보 중에는 폭발물 제조·시연, 자살 목적
중부뉴스통신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7년간 ‘위생 및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 ‘2025 글로벌 투자유치’ 본격 시동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9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투자대회-데모데이’를 열고 국내외 투자자 100여 명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7일 열릴 본대회에 앞서 경북의 미래 전략산업과 투자 환경을 알리고, 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현장에는 경북도와 시군 관계자, 도내 유망기업 대표,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등 국내 주요 금융투자기관에서 30여 명, 그리고 KCI중국, 중국 횃불센터와 중한횃불혁신센터 등 해외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앱, 호스트웨이에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 지원
넷앱이 호스트웨이 IDC와 14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30일 밝혔다.한국 기업들이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점점 복잡해지는 기술 환경 속에서 성능, 확장성, 자원 최적화를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민첩하고 지능적인 데이터 아키텍처 구축이 필수적이다.호스트웨이는 국내에서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선도하는 업체로 제조, 교육,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을 대상으로 콜로케이션,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광역시, 서창감성조망대 조성…10월1일 개장
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 성과로 ‘서창 감성조망대’를 건립, 개장한다.광주광역시는 서구 서창들녘 인근 영산강변에 ‘서창 감성조망대’를 조성, 오는 10월1일 오후 5시20분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한다.이날 개장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산강 노을을 감상하며 개장을 축하한다. 개장행사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품격 있는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서창 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KISA·대한체육회, 체육활동 개인정보 보호 위해 협력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대한체육회는 개인정보 유·노출 예방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러닝이 유행하면서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마라톤 대회, 이외에도 자전거, 수영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일상화되며 자발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생활 체육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체육활동의 다수가 온라인으로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고 있으며, 이를 노린 개인정보 유·노출 위험 또한 증가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3년간 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162개반으로 대폭 확대
대구광역시는 10월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21개반에서 41개반 증가한 162개반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이번 확대를 통해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더욱 안정적이고 촘촘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에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 아동이 단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이용 시간에 따라 보육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이 서비스는 부모가 병원 진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