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서쪽 해상을 지나던 외국 상선에서 선원 5명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4명이 구조됐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7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약 33km 해상에서 시에라리온 선적 8580톤급 상선 ㄱ호에서 승선원 5명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 출동 당시 선원 5명은 구명 뗏목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5시 45분 현재, 선원 5명 중 4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승선원 5명은 모두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남은 선원 1명에 대한
해양수산부는 2026년도 선원 최저임금을 월 269만4560원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올해 최저임금 261만4810원에서 7만9750원 인상된 수준으로, 육상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인 2.9% 보다 높은 수치를 반영했다.선원 최저임금은 육상근로자와 별도로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는 제도이다. 해수부는 올해 9월부터 노사 대표와 정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협의회를 네 차례 개최했으나 인상률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정부는 선원의 근로 강도와 해상
제주 해상을 지나던 중국선적 크레인바지선에서 중국인 선원 5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47분께 서귀포항 남서쪽 약 33㎞ 해상에서 크레인바지선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같은 날 오후 5시 32분께 현장에 급파한 헬기로 구명뗏목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7일 중국 주산항에서 출항해 바지선을 인계하기 위해 러시아로 항해하던 중 10일 오전 기관 고장이 발생, 표류하다 인근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던 외국 상선에서 선원 5명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5명을 모두 구조했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7분쯤 서귀포항 남쪽 약 33km 해상에서 시에라리온 선적 8580톤급 상선 ㄱ호에서 승선원 5명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 출동 당시 선원 5명은 구명 뗏목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오후 5시 52분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5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될
선원 재해 보상보험을 악용해 보험금 약 23억원을 가로챈 브로커와 수협 직원 등 11명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1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공인노무사법 위반 등 혐의로 브로커 A씨를 구속 A씨에게 선원들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모 병원 원무과 직원 2명과 수협 직원 3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17일 오전 3시 47분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북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고흥 선적 어선 A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여수해경 구조정은 약 7분 만에 사고 해역에 도착, 어선 전복된 상태에서 바다에 표류 중인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머리 부위에 열상과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119에
서귀포 남서쪽 해상을 지나던 상선에서 선원 5명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7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약 33km 해상에서 시에라리온 선적 8580톤급 상선 ㄱ호에서 승선원 5명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서고 있다.
3주전
인천 선원 노동자들이 사측의 부당한 노조 탄압을 주장하며 관계 기관에 특별근로감독 등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인천본부 한국해양노동자지회는 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은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해양지회는 예선업체인 A사 소속 선원과 사무직 노동자 40여명이 올해 5월 설립한 신설 노조다.노조 측은 최근 유급 휴가비 지급과 근무제도 운영, 근무시간 인정 등을 포함한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사측이 해고, 전보, 인사위원회 등 조치로 탄압했다
국내 항만 최초로 여권 리더기를 기반으로 한 외국적 선원 출입관리 시스템이 울산항에 도입됐다.울산항만공사는 외국적 선원의 출입정보를 전산으로 자동화해 출입정보의 정확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출입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외국적 선원이 항만을 출입 할 때는 여권정보를 수기로 입력하거나 수작업으로 대조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이에 울산항만공사는 ‘AI 3대 강국’이라는 국정목표에 발맞춰 외국적 선원의 출입 정보를 기계 판독 방식으로 자동 수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공사가 도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항만 최초로 여권 리더기를 활용한 외국적 선원 출입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UPA는 지난 28일 기존 출입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외국적 선원의 정보를 전산으로 자동화하고, 정확성과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그동안 외국 선원이 항만을 드나들 때는 근무자가 여권 정보를 수기로 입력하거나 눈으로 대조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돼 왔다. 이로 인해 시간이 소요되고 정보 오류 가능성이 있었다.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여권의 기계 판독 영역을 스캔해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여권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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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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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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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앞바다에 위치한 '세이지우드 여수경도'가 서울경제 주관 '2025 대한민국 10대 골프리조트'에 선정됐다. 28일 '세이지우드 여수경도'에 따르면 관련 전문가 81인이 골프코스 품질, 객실 구성과 청결도, 식음 서비스, 부대시설의 다양성, 직원 전문성과 응대, 소비자 평판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세이지우드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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