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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특수재난훈련센터 항만 유해물질 누출 대응 실습현장 가보니…

16일 울산 남구 119특수대응단 특수재난훈련센터. 교관의 손짓에 주황색 방호복을 입은 해외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챙겨 탱크로리 훈련시설로 향했다.

탱크에서는 액체가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해외 소방대원들은 먼저 바닥에 길쭉한 흡착붐을 둘러 액체가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어 누출 지점으로 몸을 바짝 붙였다.

두꺼운 장갑을 낀 손으로 새어 나오는 곳을 막고, 그 위로 누출 차단용 밴드를 감았다.

밴드에 공기를 주입해 밀착시키며 누출원을 차단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싸는 ‘레벨 A’ 화학보호복 차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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