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씨름부가 ‘제39회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과 개인전 2개 체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5일 경남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대는 인하대에 2대4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앞서 준결승에서 한림대를 4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울산대 씨름부는 결승전에서 청장급 최이건과 용사급 박주환이 각각 인하대 홍준혁, 이재웅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나머지 체급에서 패해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개인전에서도 울산대 선수는 선전했다. 소장급
16시간전
울산대학교 의대 학생들이 대학측의 최후 통첩 직전에 전원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년 넘게 이어진 집단휴학 사태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대는 의정 갈등 여파로 한 차례 연기했던 2025학년도 1학기 의대 개강을 31일 예정대로 진행한다.전국 의대생 복귀 신청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해 2월부터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휴학한 울산대 의대생들도 사실상 전원 복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울산대 의대생 전원은 복학 신청을 결정하고, 지난 28일까지 등록을 마쳤다. 이는 최근 고려대, 서울대, 연세
울산대학교가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공간, ‘아산의학관’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 개관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울산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1일 울산대 아산의학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훈 동구청장,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박종하 울산대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아산의학관의 출발을 축하했다.아산의학관은 HD현대중공업이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공간인 ‘아산의학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다. 울산대학교는 지난 21일 동구 아산의학관에서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훈 동구청장,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박종하 울산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의학관 개관식을 열었다. 아산의학관은 울산대가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400억원 상당의 옛 한마음회관 건물을 무상 기부받아 강의실과 연구 시설, 도서관, 행정 시설 등을 갖춘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BNK경남은행은 울산대 등 지역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환전거래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최근 박성연 울산대지점 과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대 국제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에게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불법 환전거래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경남지역에서는 조현성 경남대지점 차장이 강사로 나서 경남대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중국·몽골 등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에게 불법 환전거래의 위험성과 피해예방법을 교육했다.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유학생
울산대학교가 개강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울산대 인근 상가는 한산하다. 점심시간이 지나도 손님이 없어 썰렁한 가게들이 눈에 띈다. 몇 년 전만 해도 학생들로 붐비던 거리는 이제 ‘임대 문의’ 안내문이 여기저기 붙어 있다.지난 7일 찾은 울산대 정문 맞은편 상가 곳곳에는 ‘임대’가 적힌 종이가 유리창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바보사거리 인근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텅 빈 점포 안에는 치워지지 않은 의자와 테이블이 쌓여 있고, 먼지가 쌓인 채 문이 닫힌 가게도 여럿이다. 점심시간 대에 학생들로 붐빌 시간이지만, 식당 몇 곳만 문을 열었
임영석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장이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수업에 들어오기를 바라며, ‘제적’이라는 압박 카드를 쓸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임 학장은 지난 21일 울산대 아산의학관 개관식에서 “모든 학생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일제히 수업에 복귀하기를 바랐기 때문에 개강일을 31일로 미룬 것”이라며 “학생들이 복귀 결정을 못하고 있지만, 수업에 들어와 의학 지식과 지혜를 습득하기를 바라며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대생 복귀 기한이 임박해짐에 따라 다른 대학에서 의대생을 향한 제적이나 불이익 경고를 잇달아 내놓는 것과 사뭇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본과 개강을 오는 31일로 늦췄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울산대 의대는 본과 개강을 오는 31일로 연기했다. 대학은 재학생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개강을 연기했다. 다만 신입생 110명에 대한 개강은 예정대로 이날 진행됐다. 이와 같은 개강일 상황이 계속된다면 재학생들의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가 예상된다. 대학별로 수강 신청과 정정 기간이 남아 있고, 복학했더라도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 정확한 현황 파악은 차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
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는 28일 울산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사전답사여행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 중부경찰서가 빈집 돌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문영 중부경찰서장은 18일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중구와 자치경찰위원회, 울산대가 빈집 관련 범죄와 안전사고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한 ‘2025년 빈집 돌봄 프로젝트’의 첫 걸음이다. 중부서는 특강에 이어 다음 달 25일부터 중구, 울산대와 함께 옥교동과 학성동, B-04 재개발 지역 빈집 현장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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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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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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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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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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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 조직개편 추진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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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505억원 규모 제1회 추경 예산안 시의회 제출
용인특례시는 올해 예산을 1505억원 늘리는 내용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용인시의 예산 규모는 당초 3조 3318억원에서 3조 4823억원으로 늘어난다.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1325억원 증가한 3조 647억원, 특별회계가 180억원 증가한 4176억원 편성됐다.이번 추경예산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건립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주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으로는 ▲동백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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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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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부산대학교’ 기관방문 실시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산대학교를 방문하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양산캠퍼스 발전과 여유부지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학교 캠퍼스기획본부장,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부산대학교 측은 양산캠퍼스가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법적·행정적 과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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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4월부터 결혼유무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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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사투 중인 진화 인력에 방재물품 지원
3월 29일 경상남도의회는 9일째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산청·하동의 산불 현장 본부를 찾아 방재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유계현 부의장,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 김구연 의원 김일수 의원, 박동철 의원, 신종철 의원, 정재욱 의원, 장진영 의원 최동원 의원 등으로 구성된 도의회 방문단은 산불 현장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