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양정원씨의 사건을 무마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은 5일 뇌물수수 및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송모 경감에 대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남경찰서 수사1과 팀장이었던 송모 경감은 주가조작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재력가 이모 씨로부터 금품과 룸살롱 향응을 받고, 그의 아내인 인플루언서 양정원 씨의 사기 사건 수사를 무마해 준 혐의를 받는다.수사 무마 청탁 의혹이란 경찰관이 사건 관련자로부터 향응 및 금품을 제공받고 피의자에 대한 불송치 처분을 내리거나 고소 취소를 유도하는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시민들은 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을 찾고, 상인들은 손님 한 명이라도 더 맞이하기 위해 땀을 닦아가며 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그러나 진해중앙시장 상인들에게는 여름 폭염보다 더 뜨거운 현실이 있다. 바로 해군사관학교 졸속 통합 이전 추진에 대한 불안과 생존의 위기다.진해중앙시장 상인회 이호탁 회장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날에도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해군사관학교 졸속 통합 이전 반대의 뜻을 알리고 있다. 얼굴에서는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그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이
"인생은 늦게 시작해도 충분히 아름다운 여행이 될 수 있다."자전거 여행자 진철규씨가 70세를 앞두고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완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9년 미국 대륙 횡단을 시작으로 2026년 아프리카 대륙 종단까지 10년에 걸쳐 이어진 그의 세계일주 여정은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최근 출간한 여행에세이 '근본 없던 여행자 토니의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에는 타이어 펑크도 못 때우던 초보 라이더에서 세계를 누비는 자전거 여행자로 성장하기까지의 도전과 성찰, 그리고 지구 한 바퀴를 완성하기까지의 생생한 기록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비극 ‘오셀로’가 강렬한 록 사운드를 입고 새로운 무대 언어로 재탄생한다.창작 뮤지컬 ‘오셀로와 이아고’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바탕으로 오셀로와 이아고 두 인물의 시선을 통해 사건을 다시 바라보는 형식의 록뮤지컬이다.권력과 욕망을 좇으며 치밀한 계획을 세운 이아고, 그리고 그의 조작된 말에 흔들려 비극적 결말을 맞는 오셀로가 각각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설명하는 ‘최후진술’ 구조로 이야기
■ 'XRP 소송 주역' 제이 클레이턴, 美 국가정보국장 최종 인준제이 클레이턴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이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으로 공식 인준됐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리플랩스를 상대로 한 XRP 증권성 소송을 시작한 인물로 잘 알려진 만큼 그의 복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클레이턴 국가정보국장 지명을 찬성 51표, 반대 47표로 가결했다. 클레이턴은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리플랩스를 상대로 한 SEC 소송의 출발점에 선 인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SEC 의장 재임 시절인
한 장의 오래된 사진이 잊고 지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 링 위로 불러냈다. 동양챔피언 출신으로 현재 동해시 권투체육관을 이끌고 있는 박원 관장은 최근 20대 선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한 장의 사진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 멈췄다. 사진 속 주인공은 대한민국 복싱의 살아있는 전설, 전 WBA 밴텀급 세계챔피언 홍수환이었다.박 관장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늘 마음속에 있었지만 어느새 잊고 지냈던 사진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고 옥희 여사와 함께했던 추억도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회상했다.그의 손에 들린 사진은 단순한 기념사
"올해 목표는 금융권과 공공 보안 시장 공략이다. 글로벌 본사와 이와 관련한 협의를 이미 시작했다. 공공 시장 진출한 필요한 국가 인증도 받을 것이다."글로벌 IT업체 아카마이코리아 이경준 대표가 2026년 주요 목표들 중 하나로 외국 업체들이 파고들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국내 금융 및 공공 보안 공략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 금융권은 망분리 규제가 풀리는데 따른 기회를, 공공 쪽은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해외 업체들이 파고들 공간이 이전보다 넓어지고 있다는게 그의 판단이다.이경준 대표는 최근
제주 출신 가수 고강민이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강민은 지난 22일 방송된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천상재회’를 불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강민은 전화투표와 티벗 투표를 합산 결과 3만1354표를 얻으며 우승자로 선정됐다.고강민의 무대가 더욱 깊은 울림을 준 것은 그의 노래에 치열하게 살아온 삶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그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한동안 가수의 꿈을 뒤로한 채
동해를 노래하고 독도를 지켜온 가수 김장훈이 이제 대한민국 해양안전을 알리는 새로운 얼굴이 됐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청사 대강당에서 '독도지킴이'로 널리 알려진 김장훈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랜 시간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 온 그의 상징성과 공익적 활동을 높이 평가해 경정 계급장을 수여하며 해양경찰 가족으로 맞이했다.이번 위촉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전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김장훈 홍보대사는 위촉 소감
"앉아 있을 틈이 없다."취임 15일을 맞은 이재각 진도군수의 행보를 가장 잘 설명하는 한마디다. 군수실보다 현장을 먼저 찾고, 보고보다 주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다는 그의 행정 철학은 취임 직후부터 군정 곳곳에 녹아들고 있다.선거를 치른 정치인이 아닌,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행정가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민생·안전·현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다.화려한 개발사업보다 폭우 피해 예방과 침수지역 개선, 주민 불편 해소 등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를 우선 해결하겠다는 방향은 군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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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웅촌농협 ‘농촌왕진버스’
웅촌농협 농촌왕진버스가 7일 울주군 웅촌면 웅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지역 주민들이 의료진에게 검진을 받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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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주차 경선 1위 탈환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가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을 거치며 다시 한 번 요동쳤다. 김민석 후보가 강원과 경북에서 승리하며 이 지역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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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문화·체육 경쟁력 키운다…우상호 지사-최휘영 장관 정책 공조 첫걸음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았다. 강원의 문화·체육 경쟁력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이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문화·체육 분야 주요 현안과 협력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과 정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이번 만남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 장관의 첫 공식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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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정책 강화를 위한 시장 직속 ‘청년특보’ 임용
대구시는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세대 스스로 정책결정과 추진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청년 특보에 박성민을 선발하고 8월 10일자로 임명했다. 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인 신임 박성민 청년특보는 영남대학교 재학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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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바보사거리 골목형 상점가’ 신규 지정
울산 남구는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 일대를 ‘울산대 바보사거리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바보사거리 골목형 상점가는 남구에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 중 가장 큰 규모다.골목형 상점가는 소외된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 이후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정부 공모 사업 참여 등 전통시장과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은 임현철 구청장의 민선 9기 1호 결재로 출범한 ‘민생경제 119기동팀’ 현장 중심 행정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담당 부서는 신청 단계부터 현장 실사, 지정 절차까지 신속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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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민선9기 공약 실천 계획을 군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2026년 해남군 군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해남군민으로, 자동응답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추출과 해남군 누리집을 통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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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YTN 최대주주 승인 후속처분 결론낼까…'무효·취소'부터 '신중론'까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유진ENT의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처분 하자 여부에 따른 후속 행정처분을 조만간 정식 안건으로 다뤄 의결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2인 체제 의결 등 기존 변경승인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데 상당수 위원이 공감했지만 이를 직권취소 사유로 볼 수 있는지와 처분 시점을 놓고는 의견이 엇갈렸다.14일 방미통위는 제28차 전체회의를 열고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처분과 관련한 위원별 검토 의견을 공개했다. 지난 4월 관련 논의를 시작한 뒤 5차례 법률자문단 회의와 7차례 위원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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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2분기 상각전영업익 44억…전년비 흑자전환
티맵모빌리티가 2분기 상각전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억원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6월 월간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연간 손익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사업 체질 개선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신호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이번 실적은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이 핵심 성장을 주도했다. 다양한 산업과의 데이터 협업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완성차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