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2025년 정기 인사 발령에 따라 현장부서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함정과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동해해경 소속 경비함정 14척 15팀, 파출소 4개소 12팀에서 근무하는 현장 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명 구조 훈련 등 총 17개 종목의 훈련으로 진행된다.우선 동해해경 소속 4개 파출소에서는 팀별로 인명구조 훈련,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형지물 숙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경비함정 팀워크 훈련은 함정
동해해양경찰서이 헌혈과 함께 한 주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월 10일, 동해해양경찰서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 1대를 지원받아 본관 앞에서 2025년 첫 단체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헌혈버스에는 동해해경 직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28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헌혈자를 모집한 하루가 됐다.동해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혈액수급이 불안정하던 2020년,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10년만에 단체헌혈을 다시 참여하며 보건의료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온
동해해양경찰서는 풍랑특보의 악천후 속 독도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A호 어선의 승선원 11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동해해경은 21일 오후 6시 05분경, 독도 동방 약 240km 해상에서 A호 어선이 주기관 손상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 접수 즉시 동해해경은 어선 인근에서 경비 중인 3000톤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동해해역은 동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중으로 14~16m/s 강한 바람과 3~3.5m의 높은 파도가 있는 상태였다.19시 30분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테트라포드,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구역 56개소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청 글로벌본부, 강릉・동해・삼척시, 울릉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관리시설물을 행락철 이전과 이후에 진행하는 점검으로, 위험구역 설정을 위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졌는가, 안전관리시설물이 적재적소에 설치되어 있는가, 관련 시설물의 기능이 온전히 국민께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가 등을 착안하여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해 어선 안전 캠페인 및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활동 등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 기간 중 선박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33건에서 29건으로 12.1% 감소했다. 6대 해양 사고는 5건 발생하였으나, 인명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경계강화에서 지휘관을 중심으로 사고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을 전개했다. 취약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해양경찰의 연안안전 업무를 보조하는 해양안전도우미로, 위험장소 안전순찰 및 홍보·계도 활동, 안전시설물 점검,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지난해 연안사고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14건으로 줄어, 총 30건 감소했다. 이는 연안안전지킴이가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강릉·동해·삼척지역 연안 5개소(강릉항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강원 동해시 동해해경서 전용부두에서 동해바다 북방해역 전담 최신예 경비함정 3018함 취역식 행사를 실시했다.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018함 경과보고, 명명장 수여, 건조·인수 유공자에 대한 포상, 치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테이프 커팅으로 마무리 했다.이 날 취역식에는 문영준 동해부시장.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취역한 3018함은 3천톤 급으로 지난 2023년 2월 3일부터 2024년 12월 12일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수중레저사업장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중 레저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수중레저법 개정을 앞두고 안전관리 주체가 일원화 됨에 따라 추진됐다.동해해경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영업중인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등록요건 유지 및 이용요금 게시 ▲사업자 의무 준수여부 ▲보트의 시설물 점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또한, 수중레저사업자들에게 최근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수중레저 정책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동해해양
동해해양경찰서는 3. 15. ~ 3. 16. 강원동해안 기상악화 및 동해중부앞바다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 15. 12:00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 15.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실시한 해양 안전 특별경계가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청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특별 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 어선 안전 캠페인 및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 등 해양 사고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했었다. 이에 각 지휘관을 중심으로 사고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을 적극 전개했다. 또한 취약해역에 경비함정 46척 증가 배치하는 등 예방에서 대응까지 선택과 집중의 안전 관리 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경계 기간 중 선박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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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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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제주지역 은행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최근 경기둔화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대출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25년 1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 예금은행 연체율은 1.1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작년 1월과 비교하면 0.2%포인트, 직전 달과 비교하면 0.15%p 높아졌다.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가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