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지난 16일 독도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독도의용수비대 대원들과 유족을 기리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독도의용수비대는 순수 울릉 지역주민들로 수비대를 구성,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상륙해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 업무와 장비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33명의 민초들이 결성한 의용수비대 단체로, 6·25전쟁 당시의 혼란 속에서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용사들은 모두 민간인으로 목숨을 걸고 독도를 일본 외세의 침입으로
독도를 지키던 바다사자 '강치'가 친숙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뒤를 이은 차기작 '강치아일랜드'의 공식 방영에 앞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미리 공개됐다.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팬 미팅과 특별상영회를 연 것이다.경북도는 상영회에 관내 유치원생과 안동 MBC 어린이 합창단 등 총 150명을 초청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애니메이션 OST 공연과 함께'강치아일랜드' 첫 에피소드를 가장 먼저 감상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한‘2025 경상북도 지질대장정’의 첫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질대장정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고, 지역 곳곳의 지질 명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1차 섬권 대장정은 지난 9월 18일 포항 울릉크루즈 선착장에서 출발해 3박 4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나리분지, 봉래폭포, 삼선암, 관음도, 죽도 등 울릉도의
삼척시가 지난 24일, 삼척시 정라동 이사부 광장에서 안전기원제 및 출정식을 갖고 2025년 제18회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에 나섰다.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라 시대 때 실직주의 군주로 임명돼 우산국을 복속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나라의 역사에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울릉도·독도 복속항로를 복원하고 재현함으로써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24일 오전 10시부터 삼척항 인근 이사부광장에서 안전기원제와 출항선포식이 진행된다.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 대원 20여 명
경상북도의회는 9월 16일 본회의장에서 영주 가흥초등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영주 가흥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직접 의장과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운영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절차를 체험했다.학생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 ▴학생 화장 자유화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초등학생들의 PC방 출입 ▴학교운동장을 인조잔디로 변경▴초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 등 3분 자유발언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24~26일 사흘간 울릉·독도 현지 일원에서 ‘독도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 여객선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공단의 역할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는 공단의 ‘독도 방문객 수’ 누리집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리집에 접속해 ‘좋아요’를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독도 기념 마그넷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독도 선착장과 독도를 오가는
목요일이자 한글날인 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새벽녘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0.5~10㎜ 미만.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 경북남부동해안과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30분 현재 기온은 봉화 15.3도, 영양 16.8도, 영주 17.5도, 안동·문경
일본 자민당 총재 후보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독도를 일본 영토라 주장하며 장관이 기념행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발언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심하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서 교수는 29일 자신의 SNS에서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장관이 당당하게 나가면 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며“이는 일본 정치인의 수준을 보여주는 한심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남의 나라 영토를 두고 행사하는 것도 모자라 정부 장관을 파견하겠다고 하는 건 주변국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8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 지능형 학교 울산공업고등학교 개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남구 울산공고에서 개축 사업 안전 기원제를 열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개축 공사는 총 사업비 약 579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로 추진된다. 사업시행자는 울산미래학교 주식회사며, 시공은 경동건설주식회사가, 건설사업관리는 주식회사 대성씨엠 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공사는 기존 부지 내 곳곳에 분산된 교사동과 실습동을 통합해 학습, 실습 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울산시는 ‘2025 울산공업축제’를 앞두고 14일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을 반장으로 행정안전부, 중·남구청, 소방·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기·가스·소방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20명 규모의 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 안전사고 위험 요소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대책 △무대 구조물의 구조적 안전 △전력공급장치 주변 안전시설 설치 여부 △가스시설 안전조치 이행 여부 △소화기 등 소방장비의 적정 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
원태인은 명실상부한 현재 리그 최고의 국내 선발 투수다.올해 정규시즌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거두고 단 한 번도 5회를 채우지 못했던 경기가 없었던 그는 가을야구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인다.원태인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5대3 승리에 앞장섰다.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든 삼성은 이제 1승만 추가하면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
가을걷이가 한창인 수확철, 때 아닌 잦은 비 때문에 지역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마른 논바닥에서 수확해 곧바로 건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벼 농가는 잇단 비로 한숨을 쉬고 있다. 1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확을 앞둔 울산의 벼 농가들은 마를 만하면 쏟아지는 비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비가 자주 내리는 습한 환경에 벼를 오래 방치하면 병충해 확산 우려가 커지지만 수확 직전에는 약을 치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억지로 기계를 논에 들이면 토양이 무너지고 기계가 빠질 위험이 크며 벼의 상품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어 이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