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포스트타워에서 ‘기후위기시대, 녹조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력방안’을 주제로 ‘2025년 제2차 정기 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기온 상승, 가뭄 등으로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관계 부처 및 기관·학회 등 전문가 100여 명이 모여 녹조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녹조발생 예측 △올해 환경부의 녹조 저감 정책 방향 △기후
신성이엔지가 2025년 환경의 날을 맞아 과천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과천시는 신성이엔지의 친환경 사업 추진과 지역 환경보전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과천시의 생태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신성이엔지의 환경보전 활동으로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 주관 제2회 과천환경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탄소 배출 저감 활동으로 용인사업장에는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해 공장 전력의 절
경북도는 29일 도청 신도시에서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민관 협력 데이터센터 모델인 경북형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한다.데이터센터는 케이티 클라우드가 총 11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7970㎡, 연면적 9828㎡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총 6MW의 정보화 부하 용량과 10MW의 수전 용량을 갖췄다.특히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설계기술을 적용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공공데이터 저장소 기능을 겸비한 민간 데이터센터로서,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
부산시설공단이 안전사고 저감 활동 현황 공유와 사고 유형별 개선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진행에 나섰다.공단은 24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사고 유형과 발생 부서 분석을 바탕으로 산업재해·고객사고·두리발 교통사고 등 맞춤형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며 위원회에서는 이들 활동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보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성림 이사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9명과 동의대학교 류상일 교수, 대한산업안전협회 강
충북 음성군 삼성초등학교가 한국어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튼튼 먹거리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튼튼 먹거리 탐험대는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에 익숙해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식생활 방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튼튼 건강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과 함께 영양소에 대한 기초적 이해, 나트륨, 당류 과잉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저감 교육’,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식생활 습관, 생활 방역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되고 있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전반기 민·관·군 상생협의체 회의’를 열었다.민·관·군 상생협의체는 공사, 지자체, 주민대표가 주요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비행운영에 따른 비행음 저감 방안 △집중호우 등 피해예방 지원 방안 △지역 초등학생 대상 특강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의 안건들이 논의됐다.공사 계획처장 홍승화 중령은 “공사는 농가일손돕기, 부대 체육시설 개방, 각종 지역행사 지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6일 제주 신화월드 렌딩볼룸에서 개최된 ‘2025년 악취관리 정책 토론회’에서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 소재의 대주농장이 사업장 악취관리 우수사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 및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농장의 표창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그동안 시는 악취 없는 축산업 육성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개선협의회’ 및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
충북 충주시는 세계 환경의날 의미를 되새기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5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기간 중 관람객이 집중된 14일과 15일 이틀간 행사장에 다회용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다회용품 지원으로 약 15만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고,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3톤 가까이 저감했다. 탄소배출도 7.5톤 감소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중부지방에서 자라는 20년생 기준 소나무 1923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버금간다.현장에는 다회용기 지원업체 직원 15명이 배치돼
국토안전관리원은 한국생산성학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수상은 관리원이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와 친환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해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고 있다.관리원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시설
연수구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대기오염물질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함께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살수차 운행을 통한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오존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해 생성되며 고농도 오존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인체의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1시간당 오존 평균 농도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추경·김민석 인준 속도전…단독 처리 수순밟기
2시간전
여야가 국회 원구성 협상 및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등 쟁점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단독 본...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성존 서울아산병 전공의, 대한전공의협의회 새 비대위원장 선출…의정 대화 물꼬 트일까
강경 일변도의 기존 전공의 대표에게 반기를 들었던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이날 저녁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 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대전협은 오는 28일 오프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감원, 'FSS 어린이 금융스쿨' 5기 참가자 모집
금융감독원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온라인으로 금융을 배우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을 ‘21년부터 운영 중이다.학생 및 부모님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매년 신청자가 증가해 금번 5기 과정부터는 8차시 수업으로 편성하고 연간 2회 개설한다. 최근 추첨 경쟁률을 보면 4.4:1 → 5.3:1 → 8.5:1 이었다.이에 따라 선발인원을 연간 총 800명으로 확대해 기존보다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학습 몰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제2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성황리 열려
2시간전
지난 26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2025년 제2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가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설악권 지역의 10개 기업과 구직자들이 만나는 장이 열렸으며, 이병선 속초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부스 운영자 등 참석자를 격려하고 원활한 구인·구직 연계를 응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확산 속 반도체 기판 부족...공급난 심화 우려
반도체 기판 공급 부족 현상이 재현될 조짐이다. AI 붐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와 겹치면서 업계 전반에 공급망 차질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2022년 반도체 기판 물량 타이트 현상이 발생했던 상황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현재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새로운 부족 사이클을 견인하고 있다.IDC에 따르면 2025년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16% 성장한 7798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AI와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IDC는 분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