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한가운데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건설 공사가 밤늦게까지 이뤄져 인근 주민들이 생활권 침해를 호소하고 있다.31일 계양구에 따르면 작전동 439의 7 일대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올 2월부터 이달까지 접수된 해당 공사 관련 소음·분진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이 2009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15년 만에 첫 삽을 뜬다.광그간 물류시설로 인해 동서지역이 단절됐을 뿐 아니라 시설 노후로 분진·소음이 발생하는 등 기피지역이었던 부지 일대를 지난해 11월, 사전협상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최종 결정고시하면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광운대역 물류부지에는 상업·업무시설을 비롯해 아파트, 공공기숙사, 생활SOC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준공 목표하고 있는 2028년 무렵에는 오랜 기간 주변과 단절됐던 ‘섬’이 아닌 ‘중심지’로
대전교통공사가 지하터널 물청소를 통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역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터널 물청소는 도시철도 운행이 종료된 후 심야 시간대에 이뤄지며, 22개 역사가 지나는 전 구간 본선 터널의 레일부와 배수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상·하반기 연 2회 터널 물청소를 시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4개월간 전 구간에 걸친 도상물청소를 8월말에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물청소는 11월 말까지 터널 내 구석구석 열차운행에 따른 분진 및 미세먼지로 발생된 묵은 때 등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교통공사는 지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조천 이전 무산으로 세계자연유산마을인 덕천리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덕천리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는 강력반발에 나섰다.화북공업단지 덕천리 이전 반대 대책위는 화북공업단지 덕천 이전 반대 오영훈제주도지사에게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공개서한은 "세계자연유산 마을인 우리 덕천리 마을은 지난 11월 3일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며 "화북공단 이전이 저희 마을에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을요. 대부분의 주민들은 설명회가 있는지도 몰랐다"고 비판했다.이어 "화북공단 이전을 추진하는 지역이 천연기념물 거문오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홈앤쇼핑은 ㈜자연인의 브랜드 아이소이에서 선보이는 ‘아이소이 앰플스틱’ 제품을 11월 30일 밤 10시 50분에 이미용 특화 프로그램 ‘뷰티상담소’를 통해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소이 앰플스틱’은 자기 관리를 잘하는 배우 오연수가 선택한 주름 탄력 관리의 비결로 주목받고 있다. 간편한 ‘괄사구슬’을 활용해 피부 중 가장 얇은 눈가를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으며, 국소 부위부터 얼굴 전체까지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또한, 약 3,000송이 장미에서 단 1g만 추출되는 고급 성
채권전문가 83%는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11월 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6일 발표한 ‘2024년 12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58개 기관 1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앞선 10월에는 기준금리 동결 예상이 36%, 인하가 64%였지만, 이달 들어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83%로 우세해졌으며 나머지 17%는 25bp의 금리
우리은행이 카타르 ‘라스 아부 폰타스 담수·발전 플랜트 건설 운영사업’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카타르 수전력청은 지난 10월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남부발전, 스미토모상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1월 25일 사업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가 약 37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카타르의 수도 도하 Ras Abu
SK오션플랜트의 구성원 5명이 국방기술품질원이 시행하는 군수품 정부지정검사원에 선정, 위촉장을 받았다.정부지정검사원 제도는 국방품질경영체제를 갖춘 업체 중 자체 품질관리시스템이 우수하고 장기 생산을 통해 품질을 안정시킨 군수품 계약업체가 자율적으로 품질보증을 하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이번에 정부지정검사원으로 위촉된 SK오션플랜트 구성원은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하는 실무교육 수료, 품질보증 업무 3년 이상 수행 등 자격조건을 갖춘 것은 물론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의 ‘커뮤니티 홈’ 화면을 더 편리하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먼저 신한 SOL증권 고객들은 커뮤니티 홈 내 신설된 ‘종목검색’ 기능을 이용해 평소에 관심 있던 종목의 투자 스토리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게 됐다.또한 ‘스토리 NOW’에서는 글 작성자의 수익률 등 매매 관련 요약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계속 읽고 싶은 글쓴이가 있으면 팔로우를 눌러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처럼 커뮤니티 사용자들의 매매내역을 따라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