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덤프트럭 추돌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김문근 군수의 주재로 열린 회의는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환경부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태경비케이, 삼보광업, 지알엠, 광진산업, 현대석회, 구인사 등 공공 및 민간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사고는 단양읍 상진리 길가에 정차된 탱크로리 운반차량을 덤프트럭이 들이받아 정제유 3200L가 도로변으로 유출된 건이다. 해당 사고 지역은 5번 국도로 차량 이동이 많은 구간이나 군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방주시를 소홀히 해 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18톤급 어획물 운반선 A호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호가 충돌했다고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사고 선박들의 피해 사항 등을 확인하였으며, 다행히 경미 충돌로 승선원들은 다치지 않았고, 물적 피해도 크지 않았다.이번 사고는 어획물 운반선 A호가
여수시가 ‘아는 만큼 더 안전해진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단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내년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9월부터 4개월 동안 시범 운영에 나섰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통합안전교육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사고’ 등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전국 최초 프로그램이다.실제, 최근 5년 동안 여수국가산단 사고는 총 70여 건으로 이 가운데 36%에
당초 계획보다 2년 지연돼 2026년으로 준공이 미뤄진 울산 북구 송정지하차도 및 접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와 북구가 조치를 취하려 해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이어서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6일 출근 시간대 찾은 7번 국도. 북구청에서 경주 방면의 도로는 승용차와 화물차로 혼잡한 상황이다. 사고는 화봉지하차도를 경주와 포항 방면으로 차선이 나눠졌다가, 송정 박상진로에서 합쳐지는 접속도로 구간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곳은 광역교통 개선 대책 사업으로 LH가
홍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와 관련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에서 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53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사고는 주로 겨울철 화목보일러의 부주의한 관리와 사용법 미숙으로 발생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12
포항해양경찰서는 경주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A호를 충돌한 모래운반선 B호의 당직항해사 C씨를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이번 사고는 AIS 항적 및 선원 진술 등을 통해 북상하던 모래운반선 정선수부로 감포항으로 입항중인 어선의 좌현 선미부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 조사에서 C씨는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혼자서 운항하였고, 레이더 등 항해장비를 활용한 전방 견시에 부주의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5시43분께 감포항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모래운반선 당직항해사가 긴급체포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모래운반선 당직항해사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전날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을 충돌해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를 받고 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AIS 항적 및 선원 진술 등을 통해 북상하던 모래운반선 정선수부로 감포항으로 입항중인 어선의 좌현 선미부를 충돌한 것
전남 순천시 연향동 일원에 정전사고가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연향동 일원에 정전이 발생해 한전이 긴급 보수 작업을 펼쳤다. 이날 사고는 부영 1차 아파트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해당 아파트와 인근 현대 1차 아파트와 금호 아파트 등도 정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30여 분 만에 전기 공급은
여수시가 5일 ‘아는 만큼 더 안전해진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단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내년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9월부터 4개월 동안 시범 운영에 나섰다.이번 통합안전교육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사고’ 등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전국 최초 프로그램이다.실제, 최근 5년 동안 여수국가산단 사고는 총 70여 건으로 이 가운데 36%에 해당하는 25
사천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큰 인명피래를 낸 비극적인 사고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되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고이기도 하다.이에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5일간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이번 분향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애도와 추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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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9시3분께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사고로 숨진 사람이 오후 3시 현재 117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항공기는 전소됐다. 해당 항공기에는 총 181명이 탑승했다. 승객은 태국인 2명을 포함해 175명이다. 승무원은 6명이다.현재 2명이 구조돼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희생자는 무안공항 내 설치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됐다.현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 6명이 현장에 도착, 초동 조사를 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 490명, 경찰 455명, 군 3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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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전남 무안군청에서 열린 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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