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제기한 민원인 개인정보를 몰래 들여다본 인천시 간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시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8월 지방세입정보시스템 등을 이용해 민원인 B씨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부하 직원을 시켜 B씨의 체납 여부와 주민등록 등·초본을 조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B씨는 A씨가 점심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시에 감사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혐의가
대구고법 제2형사부는 3일 타인 간의 휴대전화 통화 내용을 몰래 녹음하고 지인에게서 2800만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월 및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월 및 자격정지 1년
제주서부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인 4월부터 수확기인 7월 말까지 양귀비 밀경작 행위를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서부보건소는 지난해 제주시 애월·한림·한경지역에서 집 마당과 텃밭 등에서 16건에 951주의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이들을 적발, 사법당국에 고발했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자연 발아로 양귀비가 자랐거나, 관상용인 ‘개양귀비’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창수 소장은 “양귀비는 배앓이와 설사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이 전해오는 데다 특히, 설사를 하는 소에게 치료제로 쓰이면서 몰래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유튜버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4∙10 총선을 앞둔 지난달 8∼28일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를 이용해 공무원 등 대화를 5차례 몰래 녹음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촌 및 섬 지역 등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전후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어촌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친다.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인천∙경기∙대구∙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계양구 각 3곳∙남동구 2곳∙부평구 1곳 등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행정복지센터 9곳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경찰은 A씨가 투표소 등 총 41곳에 침입한 정황을
여탕에 몰래 들어가 성적 목적으로 신발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30분께 남구의 한 목욕탕 여탕에 몰래 들어가 성적인 목적으로 신발 한 켤레를 훔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신발이 없어진 것으로 알아차린 목욕탕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지난 22일 자택에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가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의 문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도 CCTV에 찍혔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4주전
22대 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들어가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인천 남동구와 계양구 사전투표소 5곳에 몰래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사전투표소들은 모두 행정복지센터다.불법 카메라가 확인된 곳은 남동구의 장수서창동과 서창2동, 계양구의 계산1·2·4동이다.카메라는 모두 투표소 내부를 촬영할 수 있게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인천 말고도 경남
20대 남성이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쯤 자신이 사는 화성 소재 아파트 아래층 60대 여성 B씨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안방에 있던 B씨가 이를 발견하고 소리치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 등 일당 3명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공범 9명이 추가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유튜버 A씨 공범인 9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A씨와 경남 양산에서 그를 도운 70대 남성 B씨, 50대 여성 C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인천∙경기∙대구∙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19시간전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철수, 尹대통령에 "국민 눈높이 맞는 소통 먼저, 야당은 다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의 일차 대화 상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판문점선언 6주년 충돌··· "대북정책 반성하라" vs "강 대 강 대치 멈춰야"
1시간전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日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해상서 규모 6.9 지진 발생
일본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기상청은 27일 오후 5시 36분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787km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앙은 북위 27.90도, 동경 140.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40km에 달한다.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오후 24일 오후 8시 40분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지진이 발생일본 도쿄 북동쪽에 위치한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산업화 '속도전'...제주도 전략과 과제는?
지구촌의 최대 과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세계 각 국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은 화석 에너지를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탄소중립 시대,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 나아가 이를 빠르게 산업화하는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는 현재 상황이고, 전략과 과제는 무엇일까. 선제적으로 '2030 탄소없는 섬 제주' 정책을 추진해 온 제주도. 지난해에는 그린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개최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