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2일 제2정수장에서 염소가스 누출에 대비한 ‘식용수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식용수 분야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정수장에서 물 소독을 위해 사용 중인 염소가스 누출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돗물의 생산·공급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위기대응 행동지침에 따라 119신고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알려 출동 요청한 후, 자체 복구반을 통해 가스 누출 확인, 가스밸브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누출염소용기 차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