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이 업무 분장을 놓고 다투는 것을 몰래 녹음해 직장 상사에게 전달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8일 울산지법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10월 접수대에서 선배·동료 간호사 등이 독감 예방 주사 업무 주체를 두고 논쟁하는 것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녹음한 후 부장에게 전송했다. 이를 통해 부장이 대화 내용을 알게 되면서 일부 간호사들이 곤란한 상황을 겪었다. 재판부는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제주서부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인 4월부터 수확기인 7월 말까지 양귀비 밀경작 행위를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서부보건소는 지난해 제주시 애월·한림·한경지역에서 집 마당과 텃밭 등에서 16건에 951주의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이들을 적발, 사법당국에 고발했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자연 발아로 양귀비가 자랐거나, 관상용인 ‘개양귀비’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창수 소장은 “양귀비는 배앓이와 설사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이 전해오는 데다 특히, 설사를 하는 소에게 치료제로 쓰이면서 몰래
본 신문은 지난 4월 7일 ‘예술가 사례비 지방보조금 줄줄 샌다’ 외 2건의 보도를 통해 전 사천 리미술관 A 관장이 미술관 종사자들 몰래 사례비를 유용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이에 대해 A 관장은 “작가들에게 지원사업 사례비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사례비를 작가들 몰래 유용하지는 않았다”면서 “현재 뮤지엄남해에서 진행 중인 전시 등은 보도에 언급된 보조금 지원사업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유튜버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4∙10 총선을 앞둔 지난달 8∼28일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를 이용해 공무원 등 대화를 5차례 몰래 녹음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촌 및 섬 지역 등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전후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어촌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친다.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지난해부터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크기와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세계적으로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몰래 줄이면 최대 1000만원 과태료 부과받게 된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자의 부당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은 제품을 제조하는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축소하는 행위를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로 분류했다.또, 단위가격 표시 의무 품목과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가격 조사 대상 품목 등을
시험 결과를 미리 알기 위해 경남도청 건물에 몰래 들어가 서류를 훔쳐 달아난 30대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형을 선고했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30일 오전 0시 40분께 사다리를 타고 경남도청 인사부서 사무실에 몰래 침입, 서류함 안에 있던 경남도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서 등 서류 14가지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경남도청이 실시한 ‘제3회 전문경력관 창원시 비상 대비·화생방’ 임용 시험에
여탕에 몰래 들어가 성적 목적으로 신발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30분께 남구의 한 목욕탕 여탕에 몰래 들어가 성적인 목적으로 신발 한 켤레를 훔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신발이 없어진 것으로 알아차린 목욕탕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지난 22일 자택에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가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의 문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도 CCTV에 찍혔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20대 남성이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쯤 자신이 사는 화성 소재 아파트 아래층 60대 여성 B씨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안방에 있던 B씨가 이를 발견하고 소리치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 등 일당 3명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공범 9명이 추가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유튜버 A씨 공범인 9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A씨와 경남 양산에서 그를 도운 70대 남성 B씨, 50대 여성 C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인천∙경기∙대구∙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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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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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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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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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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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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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 진행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35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카네이션 및 사례관리 강화물을 전달했다.강지언 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 뜻하게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제주시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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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공세 하반기까지 이어간다"
최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잇따라 출시한 넷마블이 남은 연내에도 신작 공세를 이어간다. 전날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하루 만에 매출 140억원을 달성했다.넷마블은 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 회사는 오는 29일 ‘레이븐2’를 국내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4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 올해 선보일 다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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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 곶자왈생물종탐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2017년 ‘곶자왈 바이오블리츠’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2022년부터 ‘곶자왈 생물종 탐사’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교래곶자왈을 돌아다니며 식물, 버섯, 조류, 곤충, 지의류를 찾아 기록하고 종합 발표하는 생물종 탐사 프로그램이다. 2023년엔 초등생·학부모 등 80여명이 참가하여 총 273종(식물 120, 버섯류 50, 곤충 6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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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 미준수 어린이제품 등 생활밀접품 21만점 국내유통 사전 차단
안전기준 미준수 어린이제품 등 생활밀접품 21만여 점의 국내 유통이 사전 차단된다.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어린이제품 등에 대해 지난 3주간 통관 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 제품 21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관세청은 2016년부터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해 통관 단계에서 수입 물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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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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