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배포한 인터넷 방송인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로 20대 A씨 등 BJ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7월12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미성년
국내 결혼이민자들을 상대로 한국 취업 비자 발급을 해준다고 속여 7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수사계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페이스북 등 SNS에 계절근로 비자 발급을 홍보한 뒤 피해자들에게 발급
불법 도박자금 10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 받아 출금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7일 A씨를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9~20일 자신의 계좌에서 80여차례에 걸쳐 현금 10억원 가량을 인출하거나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해외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정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B씨가 몰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이튿날 경찰서에 자수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원인이 담뱃불 실화로 특정됐다.27일 대구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8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4월 28일 북구 함지산 일대에서 담배를 피우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 5월 북
광주광역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추진이 주민 동의율의 신뢰부터 행정 절차, 인사 공정성까지 한꺼번에 흔들리고 있다. 경찰이 소각장 후보지 인근 ‘위장전입’ 12명을 주민등록법 위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고, 시의회 결산 심사에선 기부채납 관련 필수 서류를 빼먹은 행정이 드러났다. 여기에 명예퇴직 직후 산하기관장 ‘초고속 합격’ 논란까지 겹치며 시민사회는 “공익사업일수록 법과 매뉴얼이 먼저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경찰에 따르면, 송치된 12명은 지난해 소각장 예정부지
충북 음성경찰서는 사무실 관리비를 유용한 혐의로 음성교육지원청 소속 6급 행정직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6월 음성 지역의 한 중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6회에 걸쳐 사무실 관리비 90만원을 빼돌려 등산화 등 개인물품을 구입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공용물품을 구매한 것처럼 영수증을 꾸며 이같이 범행한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2022년 충북도교육청 본청에서 근무할 당시엔 행사 관련 물품 약 120만원어치를 빼돌렸다가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만원의 약식 명령을
신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입당 원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는 10일 사문서위조와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조씨는 2020년 2월 '브랜드뉴파티'라는 당을 창당할 당시 외부에서 확보한 베트남전 유공자 명단을 토대로 당원가입서 1162장을 위조한 혐의로 2023년 12월 불구속 기소됐다.조씨에게 명단을 넘겨준 혐의로 함께 기
포항지역 경북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6일 자신이 속한 청년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포항에 지역구로 둔 A 도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도의원은 지난 2023년 자신이 회장으로 돼 있는 포항의 모 청년단체에 사업 비용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4년 11월18일 A도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그는 당시 현직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청년단체의 회장직을 맡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코데인 및 덱스트로메토르판이 함유된 감기약 등 마약성 의약품을 밀수입한 20대 2명과 10대 1명을 검거하고,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Codeine은 「마약류관리법」 제2조제2호라목에 해당하는 마약류이다.Dextromethorphan은 「마약류관리법」 제2조제3호라목에 해당하는 마약류이다.부산세관은 일본발 국제우편 속에 마약성 의약품을 은닉한 밀수 사건을 수사,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A씨를 검거했다.A씨는 환각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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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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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요양시설 현장 안전컨설팅 진행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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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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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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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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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경기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안산시는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AI기술지원 및 정부 공모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형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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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기후위기 대응' 입법박람회 정책토론회 개최…국가·지자체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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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적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후위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재정정책의 역할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위협이 아니라 현재의 현실”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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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국회는 장애인 고용의 모범 되어야”…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국회 접견실에서 장애인 고용촉진 및 포용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소속기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 산하 기관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장애인의 고용 확대 및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국회가 공공기관의 모범적 사용자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우원식 의장은 협약식에서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국회의 책무임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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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전주서 개막…세계 33개국 선수단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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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열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33개국 선수단과 방문객을 비롯, 1만5000여 명이 전북 전주를 방문했다. 개막식은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전북 어린이 국악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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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중기위, 자율주행·소형원자로·소상공인 법안 등 24건 의결…국정감사 계획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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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5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제품안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4건의 법률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아울러 산업부·중기부·특허청 소관 법률안 48건과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에 관한 청원」 1건도 상정됐다.이번 전체회의에서는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 관리를 위한 법적 기반과 자율주행, 소형원자로, 분산에너지, 인공지능 기술 활용 등 첨단산업 및 소상공인 보호 관련 입법이 다수 포함돼 주목된다.이날 의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