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지난 15일 작업중 쓰러진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청도군 각북면에서 쓰러진 남성을 직장동료가 흉부압박 중인 현장을 출동 후 확인했다. 현장 구조에 나선 119구급대 임광진, 김태익, 조홍규 소방교는 신속한 제세동으로 자발순환 회복과 청도 대남병원으로 이송, 응급처치 후 전문병원으로 재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전문시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중증환자의 병원선정이 어려운 시기에 청도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 응급실의 전문적인
부산 부산진구는 4월 2일 실시 예정인 부산광역시 교육감 재선거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선거인명부를 검토하다 쓰러진 직원을 함께 일하던 동료 공무원이 심폐소생술로 구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위급한 상황에 동료 직원을 구한 주인공은 윤○○ 주무관으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지난 3월 15일 토요일 18시40분경 부산진구 한 동주민센터에서 선거인명부를 검토 중이던 한 주무관이 갑작스레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당시 같이 검토 작업 중
제주의 한 목욕탕에서 쓰러진 80대 남성을 비번이던 소방관이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쯤 제주시 삼양동의 한 사우나에서 80대 남성 ㄱ씨가 쓰러졌다.비번이라 사우나를 찾은 제주 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 소속 김형석 소방사가 ㄱ씨가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그는 ㄱ씨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ㄱ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김 소방사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ㄱ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김 소방사는 "비번
최근 세종시의 한 풋살장에서 11세 초등학생이 쓰러진 골대에 깔려 숨지는 등 풋살장 골대가 넘어져 아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골대가 전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골대 뒤쪽에 무게추를 두는 등 적절한 안정 장치를 설치해야된다는 한국풋살연맹의 경기 규칙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풋살장에서 골대 전복을 막기 위한 안정 장치가 미비돼 당국의 안전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55분쯤 세종시 고운동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A군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A군은 출동한 119 구급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개혁신당은 최근 당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이준석 국회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이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지 15년 만에 어떤 역할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준석 후보는 “개혁신당이 가장 먼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 것은 역사의 부름에 충실하겠다는 선언이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창당 정신에도 부합한다”며 이번 선출의 의미를 강조했다.이번 전당원 투표에서는 과반을 넘는 당원이 참여했으며, 이 후보는 92.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는 이를 두고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최근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한 경북 지역 산불과 관련해 최초 실화를 범한 피의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이 직접 맡을 예정이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산불 발화 용의자 A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성묘 중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A씨에 대한 수사는 의성군 특별사법경찰이 맡기로 했으나, 산불로 인해 인명 및 문화재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됨에 따라 형법과 문화재보호법 등 추가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경찰로 사건이
울산광역시 북구청이 LED 가로등기구 자재 납품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납품을 몰아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A씨는 “납품을 맡은 S조명은 설립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신생업체로, KS마크나 환경마크 인증도 없는 상태”라며 “해당 업체가 독점적으로 납품하는 배경에 담당자와의 특수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본지 확인
강릉경찰서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강릉경찰서 교통경찰 등 12명, 강릉원주대학교 측 30여 명, 총 42명이 모여 강릉원주대 캠퍼스 내에서 개인형이동장치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PM은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큰사고로 이어질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PM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