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나라를 지키는 게 아니라 농민을 괴롭히고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군부대의 과도한 민통선 출입 통제에 파주시 탄현면 농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최근 들어 갑자기 군이 출입 절차를 까다롭게 하면서 출입 영농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농사의 특성상 작업 후 농기계를 농경지에 두고 다음 날 다시 작업하는 일이 빈번하지만 이마저도 농기계를 민통선에서 철수시키라고 군이 강요하고 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자유로 북단 민통선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군에서 발급한 스마트 출입증을 휴대한 뒤 군 초소의 통제를 따르면 민통선으
양구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타연 안보관광 출입이 16일부터 재개된다. 두타연 안보관광 출입은 오전 9시,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등 총 6회에 나눠 입장할 수 있으며, 1일 출입 가능 인원은 평일 최대 400명, 주말 및 공휴일과 관광 성수기인 5월과 10월에는 하루 최대 800명이다.두타연 관광은 금강산가는길 안내소를 출발하여 전투위령비~조각공원~두타정~두타사 옛터~징검다리~출렁다리~두타연 폭포 구간인 생태탐방로를 관광하는 코스로 운영된다.당일 출입 관광객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서 출입 신청
4주전
인천시민단체들이 인천시의 ‘청사 출입에 관한 규정’ 제정을 시민들을 통제하려는 차별행정, 불통행정으로 규정하고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인천지역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YMCA는 27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사 출입 규정’ 제정을 강행할 경우 올해가 인천시의 ‘귀틀막 행정 원년’이 되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불통시장’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며 지속적인 시민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들은 “시는 2019년 현재의 시민통제시설을 설치하기 시작했고 시민사회가 철거를 요구했으나 2020년 코로나19가
까다로운 군부대의 민통선 출입 절차와 관련 군부대가 개선방향을 내놨다. 군은 그동안 민통선 내의 농기계 체류 불가를 사전 등록 등의 절차를 통해 일부 허용하기로 했으며 이후의 사안에 대해서도 영농인들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군부대측은 “영농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한 가운데 관련 규정과 절차에 의거 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 출입을 관리 중”이라면서 “부대는 앞으로도 경계작전과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적법한 범위내에서 민통선 출입 영농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시민단체들이 인천시가 청사 출입 제한 규정을 만들려 하자 ‘불통 행정’이라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인천지역연대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YMCA는 27일 오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귀틀막 인천시, 불통 유정복 시장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인천시가 2019년 시 본관과 민원동의 시민 출입을 통제하더니 아예 관련 규정을 만들어 시 본청 출입을 통제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유정복 시장은 취임 때부터 소통을 강조했지만 시청 통제 규정을 만드는 것을 보면 과연 유 시장이 말하는 소통이 ‘시민통
경상남도는 영농시기 외부 차량과 사람의 농장 출입 증가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우려해 가금 농가에 차단방역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하거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를 위반한 성인용품 업주들을 무더기 적발했다. 도 특사경은 지난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성인용품...
출입 열쇠를 주변 화분이나 소화전에 넣어두는 것을 노리고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황성신문 인천전환국설비 용산으로 이전 계획 보도 ▶인천지방법원 설치 시장 일행 상경 진정 ▶인하공대생 등 답동광장서 4·19 희생학도 추도식 ▶제10회 전국등산대회서 제물포산악회 남녀부 석권 ▶인천기계공고-대우중공업 결연 ▶이철명 수채화전 한서화랑서 ▶서부경찰서 청사기공 ▶인천항 출입 화물차기사 과적근절책 요구 농성 ▶박문초등 첫 빙상부 창단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귀국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의 비행 예방과 보호인식 확산을 위해 오천읍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ㆍ점검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관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과 팸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의 출입 시간 및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업소의 준수 여부 등을 계도ㆍ점검하며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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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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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최근 GTX-A 개통으로 역사 인근 아파트 일부 단지가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GTX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동탄역에 위치한 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평택 제제역 또한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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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명품밴드 ‘블랙홀’ 대구 콘서트 개최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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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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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PED 바이러스 변화 대비, 능동대응 체계 갖춰야
돼지수의사회 포럼, 돌연변이 PRRS·PED 바이러스 속속 백신 효능·안전성 연구 강화...능동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PRRS, PED 등 돼지질병 바이러스 변화에 능동대응해 돼지 생산성을 지켜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한국돼지수의사회는 지난 18일 대전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2024 KA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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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영동권과 영서권으로 나누어 영동권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영서권은 2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이번 연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한 걸음 더’란 주제로 수업 시간에 책 한 권을 읽고 소통하는 통합적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연수 프로그램은 △독서교육전문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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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교육지원청, 교원 28명 대상 도박 예방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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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도박 예방 교육 담당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최근 학생들이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돈을 빌리거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자신의 물건을 처분하는 등 청소년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동해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추진했다. 연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 도박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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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보건의료원,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사업' 추진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2024년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의료원은 내달 2~3일 이틀 간, 지역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65세 이상 주민 14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에서는 이동식 흉부X선 촬영,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검사까지 추가로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할 계획이다.의료원은 결핵 진단 환자에 대해서는 무상 치료지원과 6개월 후, 추적검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수면 중 식은땀이 나고 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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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한국전력공사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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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한국전력공사는 2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전력·통신데이터를 분석하여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이상 징후 발생 시 복지담당자에게 ‘즉시’ 알림 문자가 발송되어 안부 확인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중·장년 등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시범 운영하며, 별도의 기기 등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비예산 사업이다.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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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하는 '행복콜' 서비스 확대 나서
강릉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콜’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올해 ‘행복콜’이용 건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49% 증가하고,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특별교통수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차 시간 지연 등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교통약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개선으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특별교통수단을 법정 기준인 26대보다 4대 많은 30대로 확대 운영하고, 차량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올해 3대를 교체 도입하였다.전국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