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지금 비어가고 있다학령인구 감소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학생 수 감소로 전국 곳곳의 학교는 유휴 교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통폐합까지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학교를 단순히 학생 수에 따라 존폐를 판단해야 하는 시설로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학교는 지역 가까이에 자리한 대표적인 공공자산이다. 운동장과 강당, 도서관, 교실, 급식시설 등 이미 많은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접근성도 뛰어나다. 문제는 학교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학교를 활용하는 상상력이 부족한 것이다. 학령인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