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원곡초등학교는 16일 18개 학급 교실과 5층 강당에서 다문화 학생의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안산원곡 교수학습모델 2.1’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의 희망 교원들이 참관했으며,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모형을 적용한 수업이 공개됐다.안산원곡 교수학습모델 2
"저는 시험관 시술 10번만에 어렵게 아이를 얻었어요. 욕심이 많아요. 학원 여러 곳 보내고 싶은 유혹을 받아요. 하지만 마을배움터에 보낸지 1년 됐어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해요. 미술을 배우고 영어를 배우는데 수업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게 해요. 거기에 무슨 정치색이 있나요? 왜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관내 포항장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과 고3담임선생님을 위해 햄버거세트 200개를 전달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루어진 행사는 모든 학교 수업이 종료된 이후에 진행되었으며, 지사협 위원들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에 불안할 수험생을 응원하고, 지난 1년간 학생들을 다독이며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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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가족센터은 15일 센터 내 강당에서 ‘moms 배우다-ver 7’ 발표회 및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moms 배우다-ver 7’은 2018년부터 시작하여 7년째 진행된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 수업이 이루어졌다.울산연구원의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진 동화구연 수업은 대상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자녀양육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단독공연도 해보고 친구들과 단체공연도 해보니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지난 수요일 아침. 교직원 협업과 소통을 위한 명목으로 단체 산행 프로그램과 관련한 메일을 받았다. 메일엔 참석자 명단이 포함돼 있었다. ‘교무처 김 아무개, 학생처 이 아무개…’ 눈길이 총무처 명단에서 멈춘다. ‘박 아무개, 정 아무개, 환경정리원 6명’ 1교시 수업이 있는 날이라 빠듯한 하루였지만, 급하게 짬을 내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낸다. ‘환경정리원 6명은 왜 이름이 없나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내용을 수정해서 재전송 부탁합니다.’수업을 마치고 메일을 확인해 보니, 답신이 와 있다. ‘교수님, 특별한 이유는 없고, 환경정리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늘을 볼 수 없었어.” “도청 뒤에서 시작해 향교까지 이어진 길이었어.” 지금은 80대 중반을 훌쩍 넘은 어르신이 나무 터널에 반해 이사 와서 살았던 동네 풍경이다.학교 수업이 끝나고 걸어오셨다니, 다니셨던 학교는 어림짐작 이전하기 전 청주여고였을 것이다. 하늘이 안 보일 정도였다니? 이야기를 더 듣다 보면 수령이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드리나무가 도롯가로 심어지고 가지가 뻗어 우거졌었다는 이야기다. 가지가 뻗어 우거졌다 해도 하늘이 안 보일 정도라면 계절은 한여름이었을 것이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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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는 제주남초등학교를 방문, 1학년 수업을 참관했다고 밝혔다.제주남초는 올해 3월부터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학교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1학년 교실에는 원어민 보조교사가 학급에 상주,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국어를 제외한 교과 시간에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영어로 소통하며 협력 수업을 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1학년 학생들이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외국인과의 소통에 친숙함을 보여 학부모 만족도가 높고 도내․외에서 학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레고랜드에 방문한 고객들이 독도의 날을 한 번 더 기리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레고로 만든 독도를 전시하고 무료 초청 행사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먼저, 지난 24일에는 레고랜드 브릭토피아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에서 사전에 초청된 춘천 근화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레고 독도 만들기’ 특별 수업이 진행되었다.초청된 어린이들은 독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OX퀴즈를 푼 뒤, 알록달록한 레고 브릭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독도를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3일, 대전대흥초등학교에서 융합교육 선도학교 수업 공개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융합교육 선도학교는 STEAM 교육의 내실화 및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내 우수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첨단 도구를 적용한 수업이 가능한 에듀테크 환경 조성, 융합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주도적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 및 평가, 교원의 융합교육 전문성 향상 등 다양한 운영 과제를 바탕으로 융합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2024년 세계 도시 문화교육’ 을 마무리 했다. 세계 도시 문화교육은 3~10월까지 한국·러시아·일본·태국·방글라데시 등 5개 도시에 대한 대면·비대면 수업이 이뤄졌다. 올해 교육은 대전시민 및 외국인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수업은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와 연계해 진행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세계 각국의 생활문화와 글로벌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대전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대전이 글로벌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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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연구소기업 ‘트윈위즈’, 스타트업 테크쇼 기술창업 부문 대상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소기업 ㈜트윈위즈가 2024 스타트업 테크쇼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청년 기술 창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1월 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테크쇼는 창업기업과 투자사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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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TK 행정통합 필요성’ 각계각층에 알린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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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대표단, 돗토리 주민자치회간 첫 교류... 공동해결 협력키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9일, 강원·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되었다.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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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어도, 24일 제주문예회관서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 공연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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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개소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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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남부·북부 권역별 활동보고회 개최
경기도가 남부·북부 권역별로 나눠 올해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은 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전이나 현안 사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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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들 "'배달앱 상생안'? 수수료 1%, 배달료 500원 올랐다"
배달업체와 입점업체 간 상생방안을 만들기 위해 출범한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입점업체 참여단체 절반이 퇴장한 채 진행된 회의에서 '현행 수수료율 9.8%를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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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의원, 제주시 서부지역 기상재해 피해대책 마련해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승준 의원은 15일 제433회 정례회 2025년 예산심사에서 최근 10월말~11월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채소류 재배 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 있음을 지적하며, 피해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승준 의원은“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의 채소류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무름병과 시드름병이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하고 전량 갈아엎는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피해 지원책 마련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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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동부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증진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복지법인 제주가톨릭사회복지회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제주 동부지역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동부지역 도민의 정신건강복지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운영, 양 기관의 자원 활용 협조, 정보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 업무 협조 내용을 담고 있다.정영은 센터장은 “양 기관의 우호적인 관계 구축 및 상호협력이 부족한 읍면동 지역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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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FTA통상진흥센터, 고교생 대상 FTA 직업전망 설명회 개최
제주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FTA 인재 육성을 위하여 15일 오후 오현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FTA 및 무역분야 직업전망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 장성훈 관세사, 남세우 관세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FTA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무역 관련 분야의 직업정보를 제공했다.주요 내용으로는 ▲FTA활용방안, ▲원산지 관련 직업 전망, ▲관세사와 글로벌 무역의 세계 ▲반도체 및 전자기기의 수출 등이 다뤄졌다.제주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