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노후 어업지도선 ‘삼다호’를 대체할 290톤급 최신 선박 건조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새 어업지도선은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2월 건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신규 선박은 전장 54.67m 폭 8m, 깊이 3.65m 규모로, 최대 30명까지 승선할 수 있다.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3,047마력 고속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해 최대 20노트까지 운항할 수 있어,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새 어업지도선은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전남 여수와 거문도를 연결하는 항로에 최신형 초쾌속 여객선이 투입돼 7월 중순부터 운항을 시작한다.㈜케이티마린은 여수시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여수-거문도 항로 여객선 운항회사로 선정된이 올해 초 세계적인 쾌속선 건조회사인 네덜란드 다멘조선에 발주한 여객선이 최근 건조 완료됨에 따라 7월 5일 취항식을 갖고, 7월 중순부터 1일 2회 왕복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150억원을 들여 건조한 이 선박은 ‘하멜호’로 명명됐으며 총톤수 590톤(길이 42.16m, 폭 11.3m, 깊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4일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는 국산 밀 전문 재배단지를 찾아 올해 수확 진행 상황을 살피고, 올 5월에 준공한 ‘우리밀 가공공장 제분 시설’을 찾아 관계자들과 국산 밀 소비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청장은 “갓 수확한 밀은 고수분 상태이므로 수확 후 6시간 이내에 건조 작업을 하고, 저장 온도와 습도 관리에 신경 써야 품질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산 밀 특성에 맞는 제분 기술은 고품질 밀가루를 생산하는 중요 요인”이라며 “‘밀
구미시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장례식장 내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장례식장과 다회용기 보조사업자인 ㈜리텀과 함께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에게 품격 있는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쓰레기를 감량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것으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리텀에서 수거해 건조·살균 실에서 소독 후 식판과 수저 표면의 청결함을
바다를 누비며 해저 자원 탐사 및 지질조사를 수행할 6000t급 물리탐사 연구선 '탐해 3호'가 건조 6년 만에 출항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탐해 3호의 취항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바다 위 연구소'로 불리는 탐해 3호는 국내에서 제작된 첫 탐사선이다. 탐해 3호는 2018년 5월부터 이달까지 국비 총 18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최첨단 탐사·연구 장비 35종이 탑재됐다.탐해 3호는 1996년부터 활동해 온 '탐해 2호'를 대체해 오는 6월부터 국내 대륙붕을 시작으로 극지 등 국내·외 해저 자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박동식 사천시장의 ‘국비 세일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박동식 시장은 29일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국가보훈부 등을 찾아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시의 주요 현안사업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건의사업은 △친환경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비토 쏙사귐 생태탐방로 조성 △대산소하천 정비 △무명3교 재가설 △두량소하천 정비 △임내숲 진입교량
프리미엄 헤어기기 전문 브랜드 ㈜제이엠더블유는 코스트코 전용 2024년 신제품 ‘케어부스터 BLDC 헤어드라이기’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360g 무게를 자랑하는 ‘케어부스터 헤어드라이어’는 특허 받은 BLDC 모터가 분당 최대 110,000RPM까지 고속 회전해 13.6m/s의 강한 바람을 발생시켜 건조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또한 반영구적인 모터 수명과 미세유해물질 차단 기능으로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에 따른 8가지 맞춤형 풍속 및 풍온 조
포항시 해도동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깨끗이 해도 무료 빨래 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빨래 봉사는 만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비롯한 대형 세탁물을 자원봉사자가 가정방문을 통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후 대상 가구까지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진행된다.무료 빨래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수호총연맹 해도동 분회소속 회원들이 세탁물 수거와 완료된 세탁물 전달을
포항시 해도동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깨끗이 해도 무료 빨래 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빨래 봉사는 만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비롯한 대형 세탁물을 자원봉사자가 가정방문을 통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후 대상 가구까지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진행된다. 무료 빨래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수호총연맹 해도동 분회소속 회원들이 세탁물 수거와 완료된 세탁물 전달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노인 및 중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뽀송뽀송 이불 세탁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 내에서 이불 세탁의 어려움을 겪는 21가구를 방문해 세탁할 이불을 수거·세탁해 전달하는 서비스다. 수거된 이불은 지역 내 세탁소에 맡겨 전문적인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친다. 이후 지사협 위원이 세탁된 이불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오염 및 훼손이 심한 이불을 새 이불로 교체해 주민들의 편안한 잠자리와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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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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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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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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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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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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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돌발해충 협업 방제 실시…죽장면 농림지 50ha 동시 방제
포항시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 돌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26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기술보급과와 녹지과가 공동으로 협업 방제에 나섰다.북구 죽장면 합덕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공동방제는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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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 포항서 전반기 마지막 월례회 개최
포항시의회는 26일 오후 포항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에서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전반기 마지막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월례회에는 경주·김천 등 경북 남부 7개 지역 의장들이 참여해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전반기 주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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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상명대학교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김민규, 김예린, 정형민, 임채현 학생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들은 박현주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아 침수 피해 예방 수위 감지 및 차수판 설치와 주차 예약 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는 2007년에 설립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 산업·정책은 물론 관련 기반 기술 및 융합기술을 위한 학술연구, 기술개발, 논문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등 국내·외 학술 활동을 통해 엔터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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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 제주 설치’ 국민의힘도 적극 나서야
국회에서 ‘관광청 제주 설치’ 논의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제주관광청 설립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내 관광정책국을 분리해 독립 외청인 ‘한국관광진흥청’을 설립하고 관광사무에 대한 목적과 업무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관광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한류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관광 사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행할 컨트롤타워를 만들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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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배터리 강국 참사…후진국형 인재(人災)?
화성 리튬 전지공장 화재는 인재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틀 전 불량 배터리 폭발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신고조차 않고 무더기로 적재한 채 포장 작업을 계속한 업체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여러 차례 리튬 전지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정부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