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9월 5일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사절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항올구에 위치한 ‘함안아라농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수박 종자를 전달하고 재배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함안아라농장은 2019년 대한민국의 자재와 기술로 조성된 농장으로, 함안군에서 매년 재배 가능한 수박 종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사절단은 체렌 항올구청장과 항올구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간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종자 전달식을 통해 몽골의 수박 재배 환경 개선과 재배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경북 영양에서 수확을 앞둔 밭에서 수박 100개를 훔쳐 판 외국인 2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경북 영양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앙아시아인 30대 남성과 2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영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회에 걸쳐 감시가 소홀한 한밤에 영양의 수박밭 2곳에 침입해 수박 100개를 훔쳐 준비해온 화물차에 싣고 가 경기도 한 재래시장에 내다 판 혐의로 30대 중앙아시아인 30대 남성과 20대 남성을 구속송치 했다.경찰 조사에서 이들 중 한 명은 수년 전 영양에 외국인 계절근
충북 청주 오송농협 조합원 장태순·김남욱씨 부부가 3일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큰마음농장을 운영하는 장태순·김남욱 부부는 1995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수박전문농가로 자리매김하며, 신기술·신품종 도입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특히, 수박 품질 향상을 위해 330㎡ 규모의 하우스를 시험연구동으로 운영하며 10여종의 신품종·중소과종 수박을 재배하는 등 지역 농가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또한, 청원생명수박 홍보·시식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
의령군 지정면 마산리 한 한우농가가 인근 ‘오천지구 지표수보강공사’ 소음과 진동에 따른 가축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는 지정면 오천·봉곡·두곡리 일원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자 오천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곳 일대에는 수박·양상추 시설 하우스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제주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제농S&T 농업회사법인이 올해 상반기 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제농S&T는 양파, 수박, 고추, 무, 단호박 등 채소종자 신품종을 개발·보급하는 종자개발 기업으로, 국내 시장 확대와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신품종 개발이 까다로운 양파 종자에서 자체 육종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종자기업과의 협업과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번 투자에는 나우아이비캐피탈, 현대기술투자&파이오니
영양경찰서가 수확을 앞둔 농산물을 훔쳐 달아난 외국인 절도범 2명을 끈질긴 추적 끝에 붙잡았다.지난 7월, 영양군 청기면의 한 농가에서 수박 100여 개, 약 300만 원 상당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영양경찰서 형사팀장 박용규 경위는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달 넘게 전라도와 경기도를 수차례 오가며 추적했다. 결국 끈질긴 수사 끝에 절도 혐의를 받는 외국인 2명을 검거하고 구속했다.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상한 차량이나 사람이 보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태백시는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당초 수립한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에 따라 각 부서별 목표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 예산편성 방향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계획 보완, 중앙부처·강원특별자치도 건의, 지역 국회의원과의 지속적 소통 등을 이어오고 있다.태백시는 총사업비 4,64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통한 사업 착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태백시가 중점 추진하는 국도비 신규
라임펀드 망령이 여전히 증권가를 배회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라임 등 여러 펀드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등 문제를 일으킨 직원 총 40여명에 대해 징계할 것을 통보했다. 이에 다시 라임 펀드 관련 대신증권 구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금감원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