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매봉산 일대 고랭지배추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총 2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병해충 예측 및 생육조사 시스템 △기상·토양데이터 수집 장비 등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해 데이
올해 들어서도 노지 감귤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가락시장 기준 노지 감귤 상품 가격은 5㎏에 1만38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올랐다. 사과 등 타 과일 가격 상승에 따라 감귤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며 ‘상품 외 감귤’ 출하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최근 서귀포시에서 감귤 가로지름 70㎜를 초과한 ‘상품 외 감귤’을 내수용으로 유통한 선과장이 적발됐다.실제로 서귀포시는 최근 영천동 한 감귤선과장에서 상품 외 감귤 750㎏(15㎏들이 상
의성군이 데이터로 농사를 짓는 스마트농업 시대를 열었다. 군은 지난 28일 디지털농업지원센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현황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 농작물 관리 성과를 공유했다. 시연 현장에서는 드론스테이션에서 드론이 자동 이륙해 마늘밭 상공을 비행하며 영상 촬영을 진행, 토양·기상 센서와 생육 정보를 분석해 적정 물주기 시기와 양을 자동 계산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이후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하고 스마트폰 앱과 컴퓨터 관리화면을 통해 현장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제어되는 모습이 시연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마치고 대형마트들이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대규모 할인전에 나섰다. 이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가을 햇과일 대축제’를 열고 배·감·홍시·샤인머스캣 등 주요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나주 신고배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2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감은 반값, 홍시는 2팩 구매 시 팩당 3000원 할인된다. 노지 샤인머스캣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 무화과·사과대추 등도 5000원 할인 판매한다. 홈플
대구백화점이 창립 81주년을 기념해 9일까지 대박프라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그간 백화점의 추억을 담은 ‘대구상회’를 운영한다.이 기간 81주년 한정 특가상품으로 참소주 990원, 고구마 1.5㎏ 7500원, 노지 밀감 5㎏ 9900원, 비비안 스타킹 앵클 삭스 1+1 1만원, 테팔 인덕션 사각팬 1만4000원, 탑텐 팬츠 1만9900원 등 일자별 다양한 상품을 초특가 할인 판매한다. 또 이 기간 대구백화점 역대 CF 영상 및 1980~2000년대 사은품 등을 소개하는 ‘메모리얼 수집품’ 전시도 함께 열린다.사진=대구백화점 제공
전라남도가 시군과 함께 불법소각 예방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12월 15일까지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경작지 등에 방치되기 쉬운 농촌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 등을 집중 수거한다. 재활용이 어려운 폐자재도 수거 대상이다.전남도는 이 기간 집중 수거를 위해 이장단 회의, 현수막 등을 통해 수거보상금 제도와 분리배출 요령을 적극 교육·홍보하며,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농경지나 노지 소각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기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초조생종 벼 ‘빠르미’를 이용, 국내 최초 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하는 ‘움벼 재배 기술’ 대규모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 이기작과 노지 이모작, 시설하우스 삼모작 기술 개발에 이은 성과로, 빠르미 재배 기술 ‘4종 세트’를 마침내 완성했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움벼 재배는 한 번 수확한 벼의 그루터기에서 새순을 키워 쌀이 영글면 수확하는 방식이다. 첫 수확 후 논을 갈아엎지 않고 물과 소량의 비료만 공급해 벼를 다시 키울 수 있는 ‘저투입형 벼 재배 기술’이다. 이 재배법은
무안군은 21일 서울 중랑구청 및 660년의 배 재배 역사를 가진 먹골청실배 회원 등 38명이 군 선진 농업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중랑구청이 지역 농업인단체와 함께 도·농 상생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단감 전문농업경영인 진일장 농가의 선진 단감 재배 기술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이날 방문단은 단감의 전지, 정전, 수형 등 재배 기술과 품종별 생리·생태 연구 기술, 노지 스마트팜 적용 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무안군 농가의
이마트가 가을 제철 과일을 한자리에 모은 할인 행사를 연다.이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햇과일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이후 수확해 당도와 저장성이 높은 신고배를 비롯해 스테비아 대추 방울토마토, 단감, 홍시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16일부터 19일까지는 가을 대표 먹거리인 밤을 직접 한 봉지에 담을 수 있는 ‘무한담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는 샤인머스켓, 타이벡감귤, 제주감귤 등 노지 재배 물량이 막 출하되기 시작한 과일에도 할인가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착색과 당도가 우수한 2025년산 노지 온주밀감의 본격 출하를 맞아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제주감귤’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 확대에 나서고 있다.올해산 감귤은 품질이 양호해 제주도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감귤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도는 최근 ㈔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서울, 부산, 경기 등 주요 도시에서 감귤 시식 및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의 날’ 행사에 참가해 제주감귤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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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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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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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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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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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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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 염지하수 개발, 해수침투 우려 해소돼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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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도서관, 안심1동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금 전액 기부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은 지난 11일,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오재섭 동구 도서관 사업부장은 “지역 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상금을 의미 있게 나누고 싶었다.”며 “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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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과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는 11월 12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환경 분야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교육,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공동 개발·운영 ▲ 환경 관련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학술교류 ▲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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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가 제2회 대구청소년성장한DAY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아름드리는 지역 대표 청소년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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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팩트시트 직접 발표...“감내 가능, 상업적 합리성 있는 프로젝트 한해 투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 확정을 직접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두 차례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 담긴 ‘공동 설명자료' 작성이 마무리됐다”며 “이로써 우리 경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