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문경지회는 지난 1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계면 성보촌 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활동보고 및 2
문경 호계면 신영에 거주하는 이경희 씨가 10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이씨는 일제강점기와 전쟁, 산업화의 격변기를 온몸으로 겪어온 세대로, 평생을 근면과 성실로 살아온 인물이다. 이번 기탁은 점촌전통시장에서 계절 농
19시간전
문경시 농촌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농어촌민박협회의 정기총회가 개최돼,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농어촌민박협회 문경지회는 지난 1일 호계면 성보촌 유스호스텔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을 대표하는 원로 문인 강상률 시인이 반세기 넘게 이어온 창작 활동과 향토문학 발전에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향토문학상’을 수상했다. 강 시인의 시비가 세워진 호계면 강변쉼터와 산북면 창구리 창송정은 그의 문학적 발자취가 지역의 풍경 속에 스며 있음을 보여준다.제25회
문경소방서는 지난달 27일 호계면 숭실통일리더쉽연수원에서 소방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방공무원 25명 의용소방대원 80명으로 구성된 소방산불진화대는 산불 위험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기존보다 신속하고 전략적인 진화를 위해 조직됐다. 발대식은 △소방산불진화대 출범 선포 △선서문 낭독 △산불에 대한 전반적 이론 교육 및 산불진화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소방산불진화대의 정기적인 전문교육훈련을 통해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위협하는 산불로부터 문경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지난 19일 노인복지관에서 영순면·산양면·호계면·산북면·동로면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깔끄미사업 성과회 및 2026년 급식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경읍·가은읍·마성면·농암면은 지난 20일, 점촌1~5동은 지난 21일 같은 장소에서 각각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 지회에 따르면 경로당 깔끄미사업은 올해 4년차로 수행중인 일자리사업으로 경로당마다 깔끄미를 배치해 주기적으로 경로당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이후 경로당이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돼 경로당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이
문경시 호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호계면 부곡리에서 문경시황씨청년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2가구에 각 700장씩, 총 1,400장의 연탄이
문경시 호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참여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파 폭설시 낙상사고 예방수칙 등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동절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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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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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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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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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개 개인정보 유출…이름·이메일주소·배송지 정보 털렸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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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봉쇄'가 일본의 존립위기? 대만은 왜 중국의 ‘발작 버튼’일까
일본과 중국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던가? 카페에서 옆자리 연인끼리 다투기만 해도 다른 일 보는 척하면서 온 신경을 집중하기 마련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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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산지천갤러리 기획전 '집 먹이 거주의 감정생태' 5일 개막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산지천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집먹이: 거주의 감정 생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집’을 단순한 물리적 거주지가 아닌, 인간의 감정과 얽히고설키며 순환하는 하나의 ‘유기체’로 바라본다. 전시 제목인 ‘집 먹이’는 인간과 공간이 맺는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상징한다. 우리는 집을 짓고 돌보며 자신을 표현하지만, 동시에 집 또한 우리의 감정과 삶을 길러내고 형성한다. 집은 인간이 ‘먹이는’ 동시에 인간을 ‘먹이는’ 존재로 해석된다. 전시는 오늘날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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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실종 여성 살해범은 54세 김영우…경찰, 신상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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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찬호(우리금융지주 감사부문 부사장)씨 부친상
▲ 정경채씨 별세, 정찬호·정찬필·정지혜씨 부친상, 이춘원씨 장인상 = 3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 041-837-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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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준설암, 제주 마을어장 조성 자재로 재활용한다
항구 등에서 공사를 진행하며 나온 암석들을 활용해 어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준설암 처리비와 투석 자재 구입비를 아끼고, 마을의 어업수익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어항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을 인근 마을어장 투석 자재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면서 수산자원 서식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은 대부분 육상으로 운반돼 매립재로 쓰이거나 버려졌다. 제주도는 이 암석을 전복․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