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726대를 취약계층에게 설치해준다.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저렴하다.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 연말까지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60만원씩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726대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는 10억3580만원이다.도는 지난 2017년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6만8257대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