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이 정비사업 및 공공공사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순항하고 있다. HJ중공업은 지난 3월 27일과 28일 연이은 공시를 통해 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돼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311-1번지 일원에 216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며 계약금액은 654억원이다. 이어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6-1번지 일원에 197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내에 위치한 건설상황실에서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사장, 한화 건설부문의 김승모 사장 등 공사 및 4단계 건설사업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올해 하반기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완공을 앞두고 사업추진현황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4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약

공정거래위원회가 ㈜에이치제이중공업 및 KC코트렐㈜이 고성 하이 화력발전소 1, 2호기 탈황설비 공사의 하도급 계약에서 부당특약을 설정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이번 결정을 하도급 거래에서의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고 조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이치제이중공업 및 KC코트렐㈜은 2019년 4월 해당 공사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사양

조선업에 외국·신규 인력이 대거 유입되고 작업량도 늘면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자 정부와 관련 업계가 함께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주요 조선사, 안전보건공단 등과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8개 조선사는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를 비롯한 HD현대삼호, HJ중공업, 대선조선,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한화오션 등이다. 조선업은 전통적으로 산재 발생 빈도가 높은 위험 업종인데, 최근에는 외국 인력을 중심으로 미숙련 신규 인력이 많이 유입되면서 중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