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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소비자물가 둔화에도 커지는 울산 생활비 부담

국제유가 불안과 서민 생필품 가격 상승 우려 속에서도 울산의 7월 소비자물가는 예상 밖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배와 상추 등 일부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은 여전히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정부 통계와 시민 체감 사이의 온도 차가 커지고 있다.

울산지역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은 그 이유를 보여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8%로 두 달간 이어졌던 3%대를 벗어났다.

농산물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물가도 전년보다 1.9% 내리며 전체 물가 상승률 둔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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