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올랐다. 9월보다 오름폭이 높아진 18개월만의 최대 상승률이다.채소류를 제외한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상승폭을 높이고,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여행증가로 여행 서비스가격도 덩달아 뛰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4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04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들어
1주전
인천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로 전국 평균 2.4%보다 0.2%포인트 낮아 17개 시·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인천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75로 지난해 동월 대비 2.2% 올랐다.인천의 최근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2%에서 차츰 높아져 올해 1월 2.4%로 정점을 찍은 뒤 2~9월 1~2%대를 오가고 있다.지난달의 상승률 2.2%는 전국 최저이지만 올해 1월 이후 9달 만에 최고치라는 양면성을 지녔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상승, 서비스 물가 오름세가 맞물리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올해 들어 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5월 1.9%로 소폭 둔화한 이후 6월 2.2%, 7월
인천지역 소비자물가가 10월 들어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서비스 등 전 부문에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국가데이터처 경인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인천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75로 전년 같은 달보다 2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 이후 최고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2.4%를 기록했다.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환율 상승과 단계적 유류세 인하 축소 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
긴 추석연휴 등으로 식료품과 음식·숙박 가격 등이 오르면서 울산지역 10월 소비자물가가 1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4일 ‘2025년 10월 울산시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는 117.31로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긴 추석연휴로 여행·숙박 수요가 크게 늘고, 잦은 가을비로 농산물 출하가 다소 지연된 것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7월 2%를 기록한 후 8월 1%대로
경북·대구 소비자물가가 2%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동북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0로 1년 전 대비 2.4% 상승했다. 전월 상승 폭보다 0.2%p 높은 수치다.생활물가지수는
한국은행이 내놓은 경제전망에서 불황 조짐 중 하나인 수요 부진이 나타나 주목된다.23일 한국은행은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준금리 동결 선언과 함께 경제전망을 함께 발표했다.이 자료에서 한국은행은 "국내 경제는 건설투자 부진에도 소비와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가 정한 목표치의 81% 이상을 달성한 가운데, 연말까지 계획을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올해 착한가격업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면서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농산물 가격 상승과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중 여행수요가 크게 늘면서 관련 서비스 가격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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