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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와 목수국이 건네는 안부

22시간전
봄날의 분홍빛 화려함이 지나간 자리에 짙푸른 초록이 차오르는 계절, 바로 여름이다.

연일 폭염 소식. 그러나 세상 모든 색채가 무더위에 지쳐 바래갈 때, 오히려 가장 눈부신 얼굴로 고개를 드는 존재들이 있다.

바로 배롱나무와 목수국이다.

봄꽃이 부드러운 바람과 따스한 볕을 맞아 피어난다면, 이들은 뙤약볕과 장대비를 양분 삼아 꽃을 피운다.

그러나 올해 마른장마. 비 없이 뜨거운 햇살이 내리꽂히는 날들 속에서도, 두 나무는 자기 할 일을 충실히 해내며 붉게, 하얗게, 아름다운 꽃을 밀어 올리고 있다.

어릴 적 내게 배롱나무는 산소를 떠올...
4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한 도로변에 농민들이 수확한 참깨를 말리는 작업이 한창 이다. 고봉수 기자
가을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를 하루 앞둔 6일에도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가는 폭염이 이어졌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 주요 지점별 최고 기온을 보면 산지와 일부 중산간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30도를 넘었다. 제주시 금악이 35.0도, 서귀포시 상예가 35.7도 등 해안보다 일부 중산간 지역이 높은 온도를 보였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대부분 제주 지역이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했다.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 중국
㈔제주디자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전이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DESIGN EPISODE’를 타이틀로 내 건 이번 전시에는 회원 22명이 준비한 작품 22점이 선보인다. 그림, 사진, 도자, 목공예,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을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제주디자인협회는 1980년 11월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이 뜻을 모아 창립됐다.‘제주 디자인회’로 시작 1988년 제주대에 산업디자인학과가 설립된 이후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1995년 ‘제주디자인협의회’로 발전했
열돔은 지상 약 5~10㎞ 상공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되면서 뜨거운 공기를 가둬 폭염을 유발하는 현상을 뜻한다. 반구 모양의 공기 흐름이 생기기 때문에 돔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고로 열돔을 영어로 히트돔이라고 부른다.열돔은 쉽게 말하면 더운 공기로 채워진 거대한 돔이 특정 지역을 완전히 봉쇄한 상황이라고 봐도 된다. 열돔이 발생되면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지표면이 계속 달궈져 평년보다 기온이 5~10도 이상 오르게 된다. 기온은 밤이 돼도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난다.▲한데 열돔보다 더 두려운
이렇게 울려고 그랬을까? 올해는 노인대학 특강을 다니면서 윤제림 시인의 ‘할미꽃’이란 시를 나누었다. 또 고개를 숙인다. 허리를 굽힌다. 할미가 해줄 게 없어 미안하구나. 여자는 죽어서도 사과를 한다. 딸에게도 같은 말을 벌써 여러 번 했을 것이다. 에미가 해준 게 없어 미안하구나. 예수도 석가도 가끔씩은 기별도 없이 안 오는데, 저 노인은 올해도 왔다.어머니가 돌아가셨다. 112에 신고를 했더니 경찰과 함께 의사가 집으로 왔다. 그는 시체검안서에 사망의 원인을 ‘노환’이라 적었다. 1923년 3월 22일에 출생하셨으니, 103세를
채석장에서 중국인 노동자가 굴착기 버킷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11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한 채석장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굴착기 버킷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굴착기 정비작업을 하던 중 옆을 지나는 다른 굴착기 버킷에 몸통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심정지가 온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채석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9월 전문·문화교육 36개 과정·62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자격증 취득, 외국어, 디지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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