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27일 낮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의 사업장인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를 만나 점심식사를 한 것과 관련해 지방정가가 시끌한 가운데, 이번에는 해당 리조트에서 식사비 결제가 이뤄진 것 자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이라는 논란이 추가적으로 제기됐다. 식당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식사비까지 지불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9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지사가 청탁금지법을 회피하려다가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에 휩쌓였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식당 영업이 되지도 않는 곳에서 오찬을 하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중국계 리조트 비공개 방문이 이번엔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으로 옮겨붙었다. 오 지사는 지난 28일 오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중국계 리조트를 비공개 방문...
안성시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시가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에 위탁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정기교육으로 ▲식품위생법 및 식품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친절서비스 ▲근로기준법과 세무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1
함안군은 오는 17일부터 식품제조 가공업체의 2024년도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위생관리등급제는 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하는 제도로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함안군 식품제조 가공업체 61개소 중 해썹 인증업소와 전년도 현장 평가업소를 제외한 39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평가 항목은 △업체 현황, 제품 생산능력 등 기본 조사, △환경 및 시설평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 기준보다 우수한 시
서귀포시는 최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들이 방문해 식사를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남원읍 소재 백통신원 리조트에 대해 무신고 음식점 영업행위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백통신원 리조트 측이 음식을 조리한 영업장소가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으로 신고된 곳인지 확인할 예정이며 신고된 장소라면 가격표대로 식대를 받았는지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식품위생법은 조리한 음식을 판매할 경우 영업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서귀포시는 최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방문해 환영행사를 받고 식사를 한 중국계 자본이 운영하고 있는 백통신원 리조트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 결과 무신고 영업행위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해당 리조트를 찾아 음식점 영업과 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신고 없이 음식점 영업행위를 한 것을 확인했다.식품위생법 제37조 제4항은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려는 자는 영업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백통신원 리조트에서 식사한 문제가 식품위생법 논란에 휩싸였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9일 논평은 통해 “꼼수가 보여도 너무 보이는 행보이다. 도정의 해명이 더욱 논란을 키운다”고 직격했다.논평은 “식당 영업이 되지도 않는 곳에서 오찬을 하고, 청탁금지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급히 결제를 하려다, 업종이 콘도로 되어있는 곳의 영수증을 끊어서 버젓이 내미는 꼼수가 도지사가 보여야 될 모습인가”라며 비판했다.이어 “메뉴판에도 없는 3만 원짜리 식대를 끊다가 무허가 음식 판매를 통한 명백한 식품위생법 위반을 저질렀다”며
최근 언론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들이 방문한 남원읍 소재 백통신원 리조트에 대해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다.이에 서귀포시는 31일 무신고 음식점 영업행위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시는 리조트 측이 음식을 조리한 영업장소가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으로 신고된 곳인지 확인할 예정이며, 신고된 장소라면 가격표대로 식대를 받았는지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식품위생법은 조리한 음식을 판매할 경우 영업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식자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30여 명에게 장염을 일으키게 하고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식당 대표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창원지방법원 형사7단독은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치상,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징역 1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비공개 방문해 논란이 된 중국계 백통신원 리조트가 서귀포시의 행정 점검을 받는다. 서귀포시는 오영훈 도지사가 지난 27일 방문한 남원읍 소재 백통신원 리조트를 상대로 무신고 음식점 영업행위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영훈 지사 일행이 이곳을 방문해 객실에서 관계자들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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