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서 고향이 있는 지역구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경선에서 낙마한 A씨.정부 중앙부처에서 장관급 고위직을 지냈는데 갑자기 당의 부름을 받아 떠밀리다시피 경선에 참여했다가 4년간 텃밭을 지켰던 상대 후보를 이기지 못하고 국회의원의 꿈을 접고 말았다.또 다른 지역의 경선에서 패했던 B씨. 역시 고위관료 경력에 기대어서 낙하산 추천을 받아 경선에 참여했으나 결과는 낙방이었다.A씨가 출마했던 지역의 사람들은 A씨를 이렇게 평가했다. “본인은 고향을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했다고 했지만 정작 그가 서울에서 힘있는 관료 생활을 할 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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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22대 국회의원선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는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 인사말을 발표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 시민 여러분!김문수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순천시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제게 큰 영광임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불출마하시고 김문수를 지지해주셨던 소병철 의원님과 민주당 경선에 함께 하셨던 손훈모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본선에 함께 출마하셔서 순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던 다른 후보자분들께도 위로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7일 오후 아라동 금산공원 앞에서 총력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김황국 총괄 선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 선대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태현 후보는 경선에 탈락하면서 저의 선거캠프의 역할을 맡아 저를 당선 시켰던 1등 공신이었다”며, “이번에는 김태현 후보를 도의회에 보내주신다면 도의회 부의장으로서 김태현 후보가 공약한 일들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영평초 앞에 아무도 없을 때 유일
여야가 5월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각각 원내사령탑 경선에 시동을 걸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다음 달 초로 확정되면서 주자들의 발걸음에도 슬슬 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차기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첫 원내사령탑으로서 거야를 상대하며 윤석열 정부의 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요구되는 자리다. 최대 관심은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의 출마 여부다. 경찰 출신인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사무총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친명’ 박찬대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앞으로 총회 찬반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받으면 원내대표로 당선된다.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마감된 차기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에 박 의원이 단독 신청했다. 박 의원은 4·10 총선을 통해 연수구 갑에서 3선에 성공했고, 원내대표에 출마하기 위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앞서 박 의원이 지난 21일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 유력 후보로 꼽혔던 김민석, 서영교, 박주민 의원 등이 줄줄이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재
치열했던 22대 총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선거운동 기간 응원해주신 모든 시민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함께 해주신 운동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또한,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에 임해주신 민주당 오중기 후보, 무소속 이재원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두 후보님을 비롯해 경선에 참여하셨던 모든 예비후보님의 뜻을 받들어 주민 행복과 포항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
김정재 치열했던 22대 총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선거운동 기간 응원해주신 모든 시민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함께 해주신 운동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또한,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에 임해주신 민주당 오중기 후보, 무소속 이재원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두 후보님을 비롯해 경선에 참여하셨던 모든 예비후보님의 뜻을 받들어 주민 행복과 포항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국민의힘이 다음달 새 원내대표 선출을 예고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불리고 있는 주자들의 발걸음이 커지고 있다.아직 직접적인 출마 의사를 밝힌 이는 없지만 당내에서는 '친윤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을 비롯해 4선 고지에 오른 김도읍, 김상훈, 박대출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이번에 선출될 차기 원내대표의 경우 제22대 국회 개원 첫 원내 사령탑으로서 '거대 야당'을 상대하며 윤석열 정부의 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요구되는 자리다.특히 대표적 친윤계로 알려진
제22대 총선 사천·남해·하동선거구의 유권자들의 선택은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였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상 국민의힘 후보가 쉽게 당선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소속 후보의 출마로 인해 치열한 3파전이 펼쳐졌다.이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서천호,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그리고 국민의힘 경선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최상화 후보가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며 경선레이스를 이어갔다.전통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역대 총선은 물론 지방선거에서도 나타났듯 ‘보수 후보=당선’이란 공식이 성립될 만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특히 사천·남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의 양心기대 버린 민주당을 심판합시다’ 경기 광명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이 지역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을 연상케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이색선거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전동석 후보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비명계인 양기대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고 친명계 낙하산인 김남희 후보가 광명에 온지 5일 만에 경선에서 이겨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 불공정 경선에 대한 의혹과 분노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현수막을 게첨한 것. 전 후보는 “민주당 현역 양기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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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대통령에 "국민 눈높이 맞는 소통 먼저, 야당은 다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의 일차 대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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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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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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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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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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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 ... 권기창 시장 "6차 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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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616㎡ 규모로 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또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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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산업화 '속도전'...제주도 전략과 과제는?
지구촌의 최대 과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세계 각 국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은 화석 에너지를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탄소중립 시대,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 나아가 이를 빠르게 산업화하는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는 현재 상황이고, 전략과 과제는 무엇일까. 선제적으로 '2030 탄소없는 섬 제주' 정책을 추진해 온 제주도. 지난해에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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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수회담 신경전 ... "강경요구 안돼" vs "총선민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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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둔 27일 회담 성격을 두고 여야가 회담 성격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맞섰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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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조국은 이겼지만 청년은 총선에서 버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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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유권자들은 '극단적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비유하자면, 이번 총선은 영화 와 이승만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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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해상서 규모 6.9 지진 발생
일본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기상청은 27일 오후 5시 36분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787km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앙은 북위 27.90도, 동경 140.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40km에 달한다.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오후 24일 오후 8시 40분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지진이 발생일본 도쿄 북동쪽에 위치한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