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세종시장직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 전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제 결심이 섰고, 세종시장 출마 의지가 있는 것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사실상 3선 도전을 선언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행정수도로 바꿔야 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며 “저는 세종시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다. 공직자로서 가진 전문성과 경험,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어 다시 출마하게 됐다”고 부연했다.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의 출판기념회가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 상임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세종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출판기념회는 민주주의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30여 년의 현장 기록을 담은 ‘세종사람 김수현’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시민과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이기영 배우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했고 정두홍 무술감독도 참석했다.자당의 정치권 인사들도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당 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내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장 후보로 전략공천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이미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일부 지역 인사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는 상황에서 중앙당의 복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민주당 한 관계자는 최근 충청타임즈 취재팀과 인터뷰에서 “세종시를 다시 과거 연기군으로 만들 것을 우려, 중앙의 굵직한 인사를 전략 공천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제안이 나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귀뜸했다.민주당 소속으로 출마 채비를 마
김만식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충청광역연합 제2대 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시는 제7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7일,「2025년 원도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원도심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도시계획과, 일자리경제과 등 관련 부서와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 한글시장·세종시장·먹자골·터미널 상인회 관계자 등 함께 참여했다.벤치마킹은 먼저 성동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 추진 체계와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성수동
최민호 세종시장이 16일 충청광역연합 제2대 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제7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 시장이 차기 연합장으로 확정된 것.충청광역연합은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로, 2개 사무처 6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연합의회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각 4명씩 16명으로 구성돼 있다.1대 연합장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맡아왔다. 최 시장은 이달 3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2대 연합장을 맡게 된다.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맞물려 광역 행정의 역할과 필요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최근 적극행정과 투자유치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최 시장은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얼마 전 적극행정 사례가 규제혁신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전국 투자유치 부문에서도 시 단위 지자체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5일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합리한 농공단지 입주규제를 완화한 세종시의 적극행정 사례를 우수상으로 선정했고 산업통상자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마지막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에서 주민들과 세종시 비전을 나누고 소통행정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19∼20일 반곡동에서 21번째 주민소통행사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열었다.올해 진행된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은 최 시장과 주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문제부터 시정 전반에 걸친 사안까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올해 1박2일을 통한 대표 성과는 장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금벽정 복원 설치 위치 변경을 수용해 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첫마을IC 추진 현황,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시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시는 11월 28∼29일 한솔동에서 주민 50여 명과 함께 스무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개최했다.먼저 최 시장은 첫마을3단지 카페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그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가 본격 운행되면 서울역과 이어지는 조치원은 예전의 영광을 되찾고 신도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지방분권 실현과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제주도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과 포괄적 권한이양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는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돼 특별자치시도 위상 제고와 지방시대 선도를 목표로 주요 정책 현안과 상생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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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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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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