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11일 용인시가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신청을 이사회에서 승인함으로써, 용인시는 K리그2 무대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창단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용인FC는 선수 선발, 구단 조직 구성, 연맹 등록 등 모든 창단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 승인 절차로, 형식적인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정식 최종 승인은 2026시즌 개막 전, 내년 1월 연맹 총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나, 이는 통상적인 형식 절차에 해당하며 가승인을 받은 팀은 사실상 프로 구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