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품격은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서 결정된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와 계층이 서로를 돌보는 복지 모델 ‘모두의돌봄’을 구축해 왔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는 의정부시의 지난 3년 간 노력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시작되는 복지혁신…의정부형 돌봄 브랜드 ‘모두의돌봄’시는 ‘모두의돌봄’을 통해 제도 밖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행정과 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25일 경산 진량중학교 1학년 학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센터의 특성화 사업인 ‘세대와 소통하는 책, 뮤지컬로 만나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돼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
성주군이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색다른 청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는 공직자 200여 명이 함께한 ‘청렴 브릿지업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세대와 직급 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구미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위한 과학문화 축제 ‘썸머 사이언스 페스타’를 8일부터 8월 21일까지 구미시립양포도서관 내 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일상 속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연령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21일 횡성섬강둔치에서 열린 ‘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에 약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다시 한번, 썸나페!’주제로 여름밤의 감성을 더한 워터 액티비티, 다양한 장르의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콘서트형 야간 축제로 구성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운영시간을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로 확대하고, 물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3개 테마존을 조성해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
코레일유통이 오늘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5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2년 연속 참가한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지식재산 행사로, 국내외 콘텐츠 기업의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는 ‘만나다: 콘텐츠 IP’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세대와 사업간 융합을 도모하는 콘텐츠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코레일유통은 행사 내
마포구는 7월 13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기독교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2회 마포나루 찬양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마포구 교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기독문화예술 축제로, 세대와 교단, 지역을 아우르는 찬양의 하모니를 통해 관내 교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 참여 교회는 신덕교회, 서부교회, 동막교회, 서강교회, 신촌성결교회, 서현교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 영상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이를 잇다’이다.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공간과 공간 등 다양한 ‘사이’를 시민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을 모집한다. 공모 부문은 영상 부문과 숏폼 부문으로 나뉘며,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총 6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심사 결과는 9월
대전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 세대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소통·공감행사」를 올해 연중 운영한다.‘청년스위치ON’은 청년의 목소리로 세상과 생각을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나누며 청년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첫 행사로 직장인 청년들이 평일 퇴근 후 도심 속에서 캠핑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사업체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2025 인천 평화관광 체험형 콘텐츠 공모’를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대표 평화 관광자원인 ▲강화DMZ ▲인천상륙작전 ▲서해5도 등 한반도의 평화와 역사를 담은 상징적 공간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평화를 젊은 세대와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모집 분야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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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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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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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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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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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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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제 딱 절반 왔다"…12만달러에도 채택 중반기
최근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채택 중반기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디렉터인 주리엔 티머는 비트코인의 성장 궤적이 지난 수십 년간 인터넷 도입 곡선과 매우 유사하다고 전했다. 티머 디렉터는 "비트코인은 지갑의 거듭제곱 법칙 곡선과 인터넷 도입 곡선을 기반으로 한 수요 모델을 모두 따르고 있다. 우리는 그 중간 지점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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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삼남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언양초등학교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티병원 정신의학과 김소영 과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정신의학적 개입 방안을 공유하며 회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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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순과 관식이 해냈다… '폭싹 속았수다' 청룡어워즈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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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차지했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여우주연상'에 오애순 역할로 열연을 펼친 아이유, '여우조연상'에는 전광례 역할을 맡은 염혜란, 인기스타상에는 아이유와의 애순의 파트너 역할로 양관식 역을 맡은 박보검이 공동수상하며 등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쓰는 존재감을 드러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커플의 성장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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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문회, 주식·농지 의혹 두고 여야 충돌 끝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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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여야의 격한 대립 속에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18일 오전 10시께 시작돼 자정 무렵까지 이어졌으나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퇴장하면서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다.이날 청문회는 초반부터 자료 제출 문제를 놓고 삐걱거렸다. 주식 거래 관련 자료가 당일 오전에야 제출된 점을 두고 국민의힘은 검토 시간이 충분치 않다며 반발했다.국민의힘은 후보자 남편의 코로나 관련 주식 보유와 농지법 위반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여기에 ‘코로나 영웅, 의혹 앞에 당당하라!’는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