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최강 도시로 급성장한 포항에서 '제2의 신유빈'을 꿈꾸고 있는 여자 초등부 탁구부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지만 졸업 후 갈 팀이 없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포항 탁구 인프라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대변할 포항탁구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지역 내 탁구 관장 등 관계자들이 노력 중이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 포항지역 탁구인들 사이에서 '제2의 신유빈'을 꿈꾸는 인재를 놓칠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포항지역 내 초,중,고 탁구부는 총 4곳이 운영중이다.구체적으로는 초등부의 경우 장원초와
충북도교육청은 4일 허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황순태 충북탁구협회장, 정영길 청주시탁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엘리트 탁구 학생선수 육성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탁구협회 관계자들은 중학교 팀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학생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 지원 방안, 지도자의 지도역량 강화 등을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탁구 활성화를 위해 세대공감 프로그램과 유휴교실 등을 활용해 탁구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내 학생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탁구협회와 함께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7일 윤철진 울산시탁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단장이 시체육회를 방문해 지역 탁구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보람그룹 소속으로 지난 2016년 창단해 남자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울산시를 연고지로 두고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시 탁구 남자 일반부 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특히 오광헌 단장은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여자탁구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해 16년 만에 한국 여자탁구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
경기 화성도시공사 소속 탁구 유망주들이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HU공사 소속 허예림·유예린·김하늘 선수는 최근 체코 하비로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WTT 유스컨텐더 시리즈’에 출전해, 여자 U19 단식 부문에서 총 2개 대회 우승을 포함한 다수 입상을 기록하며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특히 허예림 선수는 아르헨티나와 독일 베를린 대회 U19 여자 단식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경쟁력을 뚜렷하게 보여줬다.기존 세계 U15
제6회 영천시장기 탁구대회가 15일 영천체육관 및 생활체육관에서 포항, 구미, 경산 등 탁구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 탁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및 시도의원, 박봉규 시체육회장, 윤혁진
포항시 탁구협회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저녁 죽도동 소재 한 식당에서 포항시 탁구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회의 관리단체 지정 해제 및 정회원 복원을 목표로, 지역 탁구 관장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동호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지역 탁구관장 20여 명을 비롯해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직원, 추진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회의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광헌 전 여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이번 기탁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광헌 감독,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이 참석했다. 오 감독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준우승,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체전 동메달, 혼합복식 동메달 등을 이끈 지도자로, 한국 탁구의 세계적인 도약은 이끈 인물이다.특히, 대한민국 대표 여자탁구 선수 신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포항스틸러스가 홈에서 펼쳐진 울산HD와의 시즌 첫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첫 2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시즌 초반 선두를 내달렸던 대구FC는 FC서울과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포항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34분 터진 이호재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포항은 지난 광주FC전에 이어 2연승을 질주, 승점 8점으로 단숨에 10위에서 5위로 점프했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이날 4-4-2 포메이션으로 시
경기 군포시 군포1동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29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7개 단체가 참여한 군포1동 지역리더협의체’가 협업해 폐기물 관련 민원 상습 발생 지역과 취약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군포역을 중심으로 당동 2개 권역에서 0.8t, 당정역을 중심으로 3개 권역에서 1.2t의 폐기물과 낙엽을 수거·처리했다.이는 겨우내 묵은 때가 쌓여가던 거리 구석구석과 녹지는 시민들의 정성어린 손길과 참여로 ‘3·31만세 운동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골목길 도로에 무단 적치된 물건을 주민들이 스스로 정리하도록 ‘이웃과 나누고, 양보하며 배려하는 행복한 골목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골목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으며, 집이나 상가 앞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 라바콘 ▲ 폐타이어 ▲ 화분 등의 불법 적치물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에 따른 적극적 조치 차원이다.상록구는 자발적인 정비 안내문을 각 동에 배포해 1차 홍보를 진행한 이후 골목길 순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