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현업을 떠난 이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업 분야에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특히 기업체나 지원센터 퇴직 예정자는 물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20대 청년층까지 몰리며 모집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커리큘럼은 교육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귀농·귀촌 이해와 지원정책 △
경남 의령군으로의 중장년층 유입이 최근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기회 요인 탐색’ 보고서에 따르면, 의령군은 도내 11개 인구감소지역 중 중장년층 순유입 규모에서 산청군과 밀양시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귀농귀촌 정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의령군의 귀농·귀촌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4년 1,161세대, 2023년 813세대가 의령으로 귀농·귀촌했으며, 이 중 중장년층 비중은 각각 42%, 51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칠성면지회가 새 둥지를 제작해 생태환경 보호에 나섰다.칠성면지회는 2일 칠성면사무소에서 귀농·귀촌인과 주민 30여명이 모여 나무 새 둥지 만들기 교육을 했다.이들은 ‘짹짹 Home’s! 새 사람 친해지기’를 주제로 한 교육에서 해충을 잡아먹는 유익한 조류인 박새 등이 안전하게 서식하도록 새 둥지를 제작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김명수 지회장은 “자연을 보호하고 함께 새 둥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주관한 ‘제5회 예비귀농귀촌인 초청페스티벌’이 11월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예비 귀농·귀촌인,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등 약5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귀농·귀촌을 고민
영양군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5년 12월 10일 17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및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 예비 귀농자 약 1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한 해 동안의 귀농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