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9일 앞두고 의대 교수들이 내년도인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다시금 촉구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의대 교수를 대상으로 긴급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주장했다.설문 결과 응답자 3496명 중 3365명이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기존 정원인 3058명으로 동결 또는 감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예정된 증원 규모대로 선발해야 한다는 응답은 131명(3.7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의대 지원자가 학교 당 평균 40.3건으로, 지난해보다 26% 늘었다. 또 내신 2~3등급대 초반대 학생들도 가세하고 있다. 의대 증원 여파로 의대를 비롯한 이른바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를 비롯한 의약학 계열 수시 지원 건수는 총 14만7700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16.2% 증가한 것이다. 수시 지원 대학 기준을 ‘의대’만으로 좁힐 경우 증가율이 더욱 가파르다. 2025학년도 전국 학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 새로운 학장이 선출될 예정.충북대 의대는 오는 12월16일 부교수 이상급인 의대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장 선호도 조사를 진행, 새로운 학장을 선출할 계획.이번 학장 선출에서는 비뇨기과 윤성중 교수, 신경과 신동익 교수 등 2명 내지 3명의 교수가 예비후보자로 거론.한편, 충북대 의대는 이날 오후 5시 정부가 발표한 의대 교원 35명 초빙과 의대 건물 확장 등의 문제를 놓고 임시총회를 진행./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 서울대 의대 합격선이 294점으로 예측됐다. 시험이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의대를 비롯해 서울 주요 대학 합격선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입시업계 관측이다.종로학원이 지난 15일 공개한 ‘대학별 합격 예상 점수’에 따르면 서울소재 의대 합격선은 수능 국어·수학·탐구 원점수 합산 기준 285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정도 올랐다. 주요 대학을 살펴보면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은 294점으로 분석됐다. 또 연세대 의예과는 292점(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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