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가 마블의 작업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한스 짐머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을 다 해냈다"며 "무엇을 더 하라는 거냐"고 말했다.그는 앞서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라이즈', '맨 오브 스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원더우먼 1984' 등 여러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에 참여해 왔다. 이후 2019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끝으로 슈퍼히어로 영화 음악 제작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