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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376㎜ 폭우…가뭄 해갈 기쁨도 잠시, 곳곳 호우 피해

광복절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7일 새벽까지 제주도 전역에 걸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 등이 잇따랐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기준 한라산 남벽의 강수량은 376.0mm를 기록했다.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새벽까지 매우 강한 비가 이어졌다.

한 달 넘게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심각한 가뭄 현상이 이어지던 제주도 동부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졌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는 무려 375.0mm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해안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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