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 마라토너 육성을 위한 유망 중고등학생들의 구간마라톤이 경주에서 열린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코오롱, KBS,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주시 등이 후원한다. 국내 유망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21개 팀, 중등부 24개 팀, 일반부 15개 팀 등 총 60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 구간은 불국동 코오롱호텔 삼거리를 출발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