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의 재빠른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 5분께 ‘원룸 주차장에 사람이 자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문덕파출소 소속 경찰은 현장에 3분 만에 도착했다.현장에 출동한 이로운·김민혁 순경은 원룸 주차장에 누워 있는 남성을 확인한 결과 동공이 풀려 있었고, 그의 입 호흡과 목 혈관 쪽에 맥박이 없음을 파악, 즉시 119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어 이들 경찰은 곧바로 쓰러진 남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
거창군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가동 101호’, ‘1동 201호’ 등과 같은 동·층·호를 의미하며 다가구주택, 원룸 등 공동주택에 적용된다.아파트와 달리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은 우편물 분실 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또한, 위기가구 파악 지연, 주소 누락으로
중부뉴스통신 = 거창군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끈질긴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시민의 생명을 살렸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0시 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원룸 주차장에...
구미경찰서는 21일 상모 테마공원, 사곡역, 원룸 밀집지역 일원에서 경북청 기동순찰대, LG디스플레이 반딧불이순찰대, 자율방범대와 함께 ‘QR체크리스트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구미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지역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QR체크리스트 기반 범죄
상주시와 상주경찰서는 공동으로 지난 27일 원룸과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내 5개 권역·105개소의 도시가스 배관과 벽면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양 기관이 매년 봄마다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특수형광물질을 도
구미시는 강동지역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밥톡’ 사업을 지난 7일부터 본격 추진했다.‘밥톡’은 ‘밥 한 끼’와 ‘토크’를 결합한 명칭으로, 음식을 매개로 한 일상적 대화와 교감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사회고립예방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사업은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행복기동대’가 강동권 원룸 밀집지역(인동동, 진미동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어김없이 각 가정에 종이 선거공보물이 배달됐다.후보자의 공약, 이력, 정책 방향 등이 담긴 이 인쇄물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6일 찾은 울산대학교 인근 원룸. 분리수거장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공보물이 뜯은 흔적조차 없이 통째로 버려져 있었다. 몇몇 우편함에는 배송된 지 며칠이 지난 공보물들이 그대로 꽂혀 있었다.인근에 사는 대학생 A씨는 “공약은 인터넷으로 정리된 내용을 이미 다 확인했기 때문에 받자마자 버렸다”며 “모바일 신분증까지
김해시의회 송재석 의원이 상가 밀집 지역 심지어 원룸·빌라 등 주거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대응조치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제271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송재석 의원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심각한 문제 제기는 반복되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소각,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 및 요일 미준수, 악취 등의 문제로 각종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를 들고 있다.송의원이 제기한 쓰레기 관련 무단투기 민원을
경기창작캠퍼스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창작발표 기획지원 전시 '주름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경기창작캠퍼스가 운영한 기획발굴 지원사업 '원룸 레지던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원룸 레지던시'는 2020년 경기창작캠퍼스 입주 예술인으로 활동했던 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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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 순직 장병 4인 영결식 엄수…“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
지난달 29일 해군 포항기지에서 훈련비행 중 발생한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군 장병 4인의 합동 영결식이 1일 오전 8시 해군항공사령부 강당에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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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해외 함정 수출 본격화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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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정․안진 등 14개 회계법인 품질관리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 공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10차 회의에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의결했으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및 제29조제6항에 따라 그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일부에 대해 품질관리 6대 요소를 중심으로 매년 순차적인 감리를 실시하며, 감리 결과 발견된 주요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권고하고 있다.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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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선택 아닌 필수 보건조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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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금융권 최초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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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세븐, 아내 특급 내조에 어깨 으쓱…‘이다해母’, 사위 사랑은 장모님?!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주인공인 ‘송삼동’ 역 세븐이 아내 이다해의 특급 내조로 힘을 얻어,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이 연애 10주년, 결혼 2주년을 맞은 신혼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공연 전 두 사람이 헬스장을 찾은 가운데 이다해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이다해는 “어제 또 뮤지컬 보러 갔지? 몇 번째지?”라며 어머니에게 물었다. 이에 이다해 어머니는 “5번째”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줬다. 이다해 어머니는 사위가 출연 중인 쇼뮤지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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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노릇하게 익은 구수한 풍미, 인생 닭구이를 만나다! 중림동 '호수집'
◇ 닭꼬치 굽는 연기에 홀리는 곳서울 중림동의 한적한 골목, 해가 지기 시작하면 작은 불빛이 하나둘 켜진다. 그중에서도 유독 진한 숯불 향이 퍼지는 곳, 바로 지난 1986년부터 40년째 자리를 지켜온 '호수집'이다. 외관은 소박하고도 오래된 분위기를 풍기지만, 가게 앞에서 풍기는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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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제천에서 개막... "허웅 안마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도전”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6월 5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체조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아시아 각국 간의 체조 기술 교류와 우호 증진은 물론, 아시아 체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대회 첫날에는 남자 시니어 예선 경기가 열려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개 종목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19개국 선수단이 단체종합, 개인종합, 종목별 결승 진출권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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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문화로부터 소외되는 지역 없도록 채우고 연결하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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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파주시 조리읍과 광탄면 지역에 따뜻한 문화 공연을 선물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문화예술지원 예산을 확보하며, 문화소외 없는 지역복지 실현을 향한 실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고준호 의원의 지원으로 뮤지컬 디바가 파주시 조리·광탄 지역에서 개최돼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이번에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검증받은 ‘권봄의 재즈동화’가 파주를 찾는다. 음악과 이야기, 감동이 어우러지는 이 무대는 오는 7월 18일 초복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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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원주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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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오전 10시, 원주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도 및 시 보훈단체 관계자, 36사단, 심일 소령의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000여 명의 민·관·군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엄숙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김진태 도지사는 헌사에서 “도지사로서 현충일 추념식에 원주에서 처음 인사드린다”며, “이곳 원주는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인해 전술을 막아낸 호국의 땅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