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출생·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자녀가정에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가정이다.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자녀 모두와 함께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해당 가구는 종량제봉투 60매를 연 1회 받을 수 있다.신청은 2일부터 12월 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는 폐전선류 별도 배출 시범사업이 5월까지 2개월 간 폐전선 120kg을 수집매각, 18만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난 2개월 간 동지역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별도 수집한 폐전선류는 120kg으로 가정용 멀티코드에 평균 200~300g의 전선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가정용 멀티탭 500~600개 분량의 전선을 별도 수집한 결과와 같다고 설명했다.폐전선류를 가지고 오는 배출자에게는 150g 이상 배출 시 종량제봉투 1개, 400g 이상 배출 시 종량제봉투(10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경북 최초로 구매자의 현재 위치 기반을 통한 종량제물품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 종량제봉투 등 종량제물품은 영천시에 지정판매소로 등록된 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판매소마다 취급하는 종량제물품의 종류가 달라 구매자들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량제물품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는 경북에서 최초로 서비스하는 위치 기반 서비스로 가까운 지정판매소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접속 즉시 주변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 중구가 9일부터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줄이기 교환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시장을 찾은 고객이 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나 다회용기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경우, 해당 점포에서 쿠폰을 지급받고 이를 모아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쿠폰은 점포 1곳당 1장을 지급하며, 고객은 쿠폰 3장을 모아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방문하면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다만 1인당 하루 최대 3장까지 교환 가능하며, 종량제봉투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이 사업은 9일부터 문창시장·태평시장·부사홈런시장에서
제주시는 24일부터 한 달간 클린하우스 내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여부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및 불연성 쓰레기 혼입 여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분리배출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불법투기 폐기물은 바로 수거하지 않고 경고장 부착, 배출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취약지역 내 클린하우스내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읍면동별‘1단체 1구역 전담제’지정 운영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신고방 운영 및 CCT
제주시가 올해 상반기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여 명을 통해 분리배출 안내와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6월 24일부터 한 달간 클린하우스 내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시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읍면동 자생단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여부,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및 불연성 쓰레기 혼입 여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홍보물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
본격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여름 해외보다 국내로 휴가를 떠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예정인 1인당 평균 휴가비는 53만원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1.6%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 중 83.5%는 해외보다 국내 여행을 더 선호했다.일정은 '2박 3일'이 가장 많았다. 이어 '3박 4일', '1박 2일'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